산술적으로는...
융자이자율 4-5프로 잡고, 한달에 27만원 이자로 내시게될 융자액이 6500-8000만원 정도입니다
임대아파트에 전세비 2400만을 내셔야하니, 결국 보증금이 총 8900만에서 1억400만 정도

비슷한 20평 아파트 1억에 사신다 하면 결국 비슷한 가치로 보실수 있습니다
집사실때 융자액이랑 이자율에 따라서 결정하시면 될거 같습니다

가령 이자율이 4%쪽이면 구입이 나으시고, 5%넘어가면 임대주택이 났구여
물론 현재 현금가동력이랑, 향후 집값이 얼마나 오르고 내릴지도 중요한 요소져

하지만, 재테크에 주택문제란...
비단 돈 한푼두푼 적고 많고만 가지고 따질수 있는것도 아니라, 기분이나 감정적인 요소도 크고,
부인의 의견과, 향후 따님 육아문제도 겹치고 하니, 잘 판단하시길 바랍니다
화이팅이여 ㅎ

아파트를 오를거 보고 재테크 수단 삼기보다는 주거환경이랑 추가부담금을 고려하셔서 개인상황에 맞게 하심 될거 같은데요.
아가크면서 돈도 더 들테구요. 임대료 27만원이면 적은 금액은 아닌거 같고, 비슷한 평수로 사는게 낫겠져. 넓은 평수를 고집하지 않으신다면 만족할 만한 내집마련이 가능할거 같기도 해보여요 +_+

결혼도 안하고 애도 없는데 ㅜㅜ 몰안다구 흑... 결혼할 때 무리해서 큰집(33평정도)해가는 친구들은 대출금이랑 집값 떨어지는 것땜에 마음고생이 심하더라고요. 결국 팔리지도 않아서 전세놓고 살림 줄여서 작은 집으로 역전세들어가는 경우도 있고.. 전세 올라가는거 보면 사는게 낫지 싶기도 한데 서울은 집값님이 후덜덜이라 사진 몬하고.. 울면서 올려주면서 사는듯.. 일단 지방이라는 이점을 많이 활용하심 좋겠어요

님은 일단 취집부터 ㅋㅋㅋ

향후 아파트 가격이 과연 제테크 상으로 유의미 할만큼 가격 상승이 이어질지 의심스러운 것 같습니다.
아이의 성장 등을 생각할 때 현 평수 보단 넓은 평수로 가시는 게 좋지 않을까 싶구요.
저라면 임대 아파트 쪽에 좀 더 끌릴 거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