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을 보는 순간 오스트롬이 생각났는데 마침 언급이 되었군요~
저희 분야에서도 이 주제를 항상 관심있게 지켜보고 있네요.
오스트롬의 Governing the Commons는 여러 학교에서 교과서로 쓰입니당~
자발적, 협력적 거버넌스의 필요성을 언급할 때 항상 인용되기도 하구요.
좋은 글 잘봤습니다~!

그 책 역자 만나기도 했어요 ^^ 좋은 분이시더군요.

아... 이런 식으로 펌이구나... 링크도 가봤어요. 잘 봤어요. ^^

예전에 어떤 교수님이 말씀하시기를.... 작은 물고기떼들은 고래 같이 큰 물고기가 공격하기 시작하면 회전하기 시작한데요. 안에 있던 물고기가 밖으로 나오고 다시 밖에 있던 물고기가 안으로 들어오고 이런 식으로 큰 물고기가 한놈만 패기 힘들게 만드는 것이지요. 그 교수님 말씀으로는 이것이 인간 사회에 적용 되면 그러니깐 교통 시스템 이런데 전체적으로요 사고가 예방되지 않을까... 모 이런 말씀을 하신 적이 있어요. 저는 인간은 서로 안으로 들어가려고 해서 안될껍니다.... 했는데.... 이 글을 읽다보니 그 얘기가 생각나네요. 인간의 그런 성향을 수학적 모델로 세운다는게 재밌어요. 소시적에 하고 싶었던게 이런건데.... 다시 한번 잘 봤습니다. ^^

저도 요즘 요거에 관해서 읽고 있는데 재밌는 부분들 많더라구요.
Governing the Commons 나 최정규 교수가 쓴 이타적 인간의 출현 같은 책들을 보면
흥미로운 이야기들이 많기도 하고 또 앞으로 어떤 방향으로 전개가 될까 궁금해지기도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