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각해보니 초딩때 아코디언 배웠던거 같은디.

소리가 넘 처연하져

요즘엔 반도네온이라고 있는데 ㅎ



아코디언이랑 비슷한 거 같습니다만

아코디언보면 유랑단 생각나요 @,@

저도 아코디언을 실제로 본 적은 없어요. 티뷔나 사진으로는 봤지만요.

젝아 꼬꼼화였을 때 옆방 사는 아저씨가 만날 먹걸리 드시믄서 창문 열어 놓고 저거 연주했었어염~
엥간하면 악기라고 신기해했을텐데 근처에도 안 갔어염;;

저도 정규교육 과정이나 학원에서 배운게 아니라 동네에 좀 이상한 아저씨에게 배웠다는;;; 사연 많은 분 같았는데 월남한 분이라나 야중에 월북했다나. 한번은 집에서 아코디언 사달라고 했다가 쫒겨났습니다. 80년데 50만원이 넘었으니;;;;; 근데 전 그 때 우리부모님이 정말 내 부모가 아닌가 보다 했죠 ㅋㅋㅋ

중학교때 브라스 밴드부였는데 트럼팻 배웠다가 때려친 기억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