멋지네요!
눈물날거 같네요. 부산중앙고 농구부 정말 수고하셨습니다.

진짜 영화각본이래도 믿겠네요
4쿼터에 5:3으로 경기 뛰는 모습과 그걸 지켜보는 벤치의 3명의 선수와 코치, 응원단
그리고 나레이션이나 자막으로 뜨는 경기에 져서 준우승에 그쳤지만...
올라가는 크레딧...

http://www.seoul.co.kr/news/newsView.php?id=20120514028012&spage=1
예선 2차전에서 정진욱이 부상해 병원에 실려갔다. 선수들은 불평하는 대신 테이핑 위에 ‘No.4 정진욱’을 매직으로 써넣고 그 몫까지 뛰었다. 예선리그에서 3연승(신림고에 85-42승, 제물포고에 84-64승, 홍대부고에 69-58승)했고 8강에서 광신정보산업고(77-64승)를, 준결승에서 안양고(74-40)를 제압했다.

http://star.mk.co.kr/v2/view.php?sc=42000010&cm=%EB%86%8D%EA%B5%AC&year=2012&no=290387&relatedcode=&category=home
강 코치는 “대부분의 애들은 중학교 때 한 경기도 제대로 뛰어보지도 못했던 선수들”이라며 “아이들의 투혼이 기특하고 고맙기만 하다”고 감격했다.부산중앙고의 핵은 가드 천기범이다.

그냥 이긴 게 아니라 그야말로 제압했군요.
본문 기사 내용이 부실해서 댓글로 보충 ㅎㅎ

와 현장에서 봤더라면 진짜 눈물 났을거 같네요, 더불어 우리 강뱅과 추사마님의 모교군요^^;

3명....근데 20점 차로 유지했다는건 대단하네요

각본으로 썼다면 이딴 유치한걸 엇따 써먹냐고 욕먹을 이야기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