느바 잘은 모르지만
히트가 우승했으면 좋겠어요!
nba 2k12 마플에서 제가 소속된 팀이 히트거든요 ㅋㅋ

겜에서는 하슬렘 잉여오브잉여, 잉여킹인데
실제로는 제법 하나보군요?
울팀 가드가 하슬렘한테 공주면 백코트 준비부터 합니다...ㅡㅡ

하슬렘이 수비와 리바를 좀 해 주면서
한결 보쉬가 편안해 보이더라고요.

작년에 하슬렘이 부상으로 빠지면서 보쉬가 참 힘들어졌었다고 봅니다.

올해 드디어 르브롱이 우승하는 해가 되지 싶군요.ㅇ_ㅇ

매년 그런 이야기를 하긴 하는데. 역시 아직은 잘 모르겠어요.
가능성은 매년 높았으니까. ㅋ

마이애미가 열심히 하고 우승은 산왕이 될듯;;

산왕의 그 뛰어난 경험과 능글능글함은 무섭죠.

근데 올해 느낀 바는 확실히 득점을 지원해 줄 가드, 포워드 진이 약해졌다는 느낌입니다.

지노가 살아난다면 가능성은 있을 듯.

가드와 포워드진이 오히려 더 강해졌죠. 양적으로나 질적으로나. 특히 던컨은 최근 수년간 최고의 몸상태인 것 같고 파커는 올해 거의 커리어 하이급 실력. 지노빌리는 올해 잘나가다가 부상으로 한동안 쉬었는데, 지노빌리 being 지노빌리니까 아마 한두게임정도는 그가 접수해줄 것 같습니다. 유타 4차전도 지노빌리가 모멘텀을 완전히 가져와줬고.

뭐 부상선수 생각하면 올라갈 팀이 올라갔네요.

우승은 산왕이 할 듯.

히트는 보스턴부터 꺾고;;

샌안은 반면에 오클이 올라오면 손쉽게 손목 비틀 겁니다. 파커가 서브룩을 아주 압살하더군요.

서브룩을 생각하면 당연히 산왕이 유리해 보이는데.
이바카, 듀란트가 그런 부분을 상쇄하고도 남지 않을까 싶어요.
서브룩이 열폭해서 폭주만 안 한다면

정규 시즌과는 다르게 오클이 해 볼만 하다고 봅니다. 확실히 자신감을 얻은 듯.

올해 샌안은 잭슨, 디아우 가세 전과 후로 팀이 나뉘는데 이 두명이 들어온 뒤로 엄청난 팀이 되어버렸죠. 리그에서 골밑이 최고급인 레이커스를 상대로 인사이드를 제압해버렸고 빅맨진 높이는 NBA 최상위권인 유타 상대로도 골밑에서 전혀 밀리지 않았고.

일단 클리퍼스부터 넘어야겠지만 만약 오클과 샌안이 컨파에서 맞붙는다면 서버럭 킬러 파커도 파커지만, 던컨+디아우를 제어할 수 있는 방도가 없을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