탑밴드 개인적인 감상
- 작성일
- 12-05-13 21:19
심사평 나오기 전에 정지해놓고 메모하면서 본거 정리해서 올려봅니다 ㅎ
반말이 섞여있으니 양해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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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텐버즈 - 괜찮음
트랜스픽션 - 연주력은 좋음. 복잡하게 얽히는 부분에서도 잘 흐트러지지 않는듯.. 근데 음악이 쏘쏘..
-----2라운드------
학동역 8번출구 - 기타의 훵키리듬 좋음. 그 전에 키보드 멜로디도 괜찮았음.
데이브레이크 - 실력있음. 고급스러운 사운드. 보컬이 계속 플랫. 기타 솔로 라인이 너무 전형적인건 개인적으로 감흥 없었음.
데이브레이크에 대한 유영석의 평은 정확했음.
투인디언 - 첫인상은 매우 좋았음. 연주도 그렇고 세팅에 좀 실수가 있는듯. 근데 평은 시망..
-----3라운드----- 여기가 박빙이더군요.
4번출구 - 멜로디 착착 감김. 기타연주를 비롯하여 음악이 전반적으로 뻔한 스타일에 뻔한 연주인데 잘하는 경우임.
마그나폴 - 역시 양키 성대는 따라갈 수 없뜸.... 하지만 편곡은 쏘쏘.
벤딩머신 - 좋음. 보컬 맘에 듬.. 구텐버즈와 비슷한 스타일인데 개인적으론 이 팀에 더 끌림..
------4라운드------
장미여관 - 작곡, 연주, 사운드밸런스, 보컬 다 좋음. 게다가 유머까지 ㅎㅎ
더 보이스 - 편곡 실력도 어느정도 있어보이더군요.
------5라운드------
시베리안 허스키 - 안정적임
예리밴드 - 인트로 좋았고 보컬 개성있고, 기타리프랑 키보드 멜로디도 다 좋음. 음악적으론 지금까지 나온 밴드중에 가장 개성있었음.
프렌지 - 개인적으로 밀고 있는 밴드. 드러머가 가장 쩜. 연주력 쩌는데 장르가 포스트락...
나온 밴드들중에 예술성은 가장 높지만 대중성이 시망.. 평도 시망-_ㅜ..
-------2회------
수미아라&뽄스뚜베르 - 대박임. 절대 엽기 밴드가 아닌 익스페리멘탈락이라 할 수 있겠고 음악적 역량이 대단합니다.
미스터 벙글이 연상되더군요. 음악 찾아서 듣고 싶었습니다.
어어부 프로젝트를 이어 익스페리멘탈계를 이끌 밴드라고 설레발쳐봅니다. 일단 첫 무대에서 보여준 포스만 보면 그렇다는..
-----2라운드------
탕아들 - 할말도 없지만을 편곡했다고 해서 기대했는데 그냥 원곡 버프였네요.
음악도 정말 좋고 연주력도 좋았지만 그 외에 별 다른 특징이 없다는게 좀 아쉽.. 물론 기타연주는 빼어났습니다.
메탈라템 - 예전에 이 밴드 대박이라고 글 올렸던 기억이 있는데 이번 경연에서 연주한 곡은....
연주력 좋고 특히 기타 솔로는 무쟈게 잘치던데 연주 연습보다 음악을 더 듣길 바랍니다 ㅎㅎ
하긴 이제 겨우 17살인데 곡까지 잘 쓴다면 사기일듯 ㅎ
------3라운드----
애쉬그레이 - 유명곡을 편곡한건줄 알았는데 듣고나니 자작곡이라고 ㄷㄷ.. 좋은 밴드더군요.
온더스팟 - 일단 첫느낌은 좋았고 다른 음악도 들어보야 어떤 밴드인지 알 수 있을듯..
-----4라운드-----
자보아일랜드 - 감각은 있는것 같은데 음악이 좀 산만하게 들렸네요.
재봉브라더스 - 좀 짱임. 기타리스트가 피드백부터 전반적인 노이즈도 잘다루는듯.
------5라운드-----
디스코봉즈 - 토크박스로 시작하는 인트로가 신선하더군여. 이 밴드가 떨어진 건 좀 아쉽습니다.
해리빅버튼 - 좋긴 한데 원곡에 변화를 거의 안준 편곡이라 뭐라 얘기하기가 난감.
-----6라운드----- 2회에선 6라운드가 죽음의 조였네요.
넘버원 코리안 - 전반적으로 좋음. 보컬도 삘이 살아있음.
판타스틱 드럭스토어- 감각있어요. 최근 이 계열의 음악에 흥미가 있긴 했는데 외국밴드와 비교해서 부족함이 없더군요. 얼마나 독특한지의 여부는 둘째로 보구요.
피아 - 워낙 평이 좋길래 어떨까 하고 들었는데 흐미.. 첫소절부터 드러머 포스가 쩔더군여 ㄷㄷ
일렉트로닉 사운드가 쫙쫙 퍼지는거 부터가 그냥 급이 다르다는 느낌..
연주를 떠나서 그냥 만든 음악 자체가 세련되었다는 느낌이 온몸에서 팍팍 풍깁니다.
정리를 하자면 1회에서 가장 인상적이었던 밴드는 장미여관, 예리밴드 정도..
2회는 수미아라&뽄스뚜베르, 판타스틱 드럭스토어, 피아 였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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