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크루볼 코미디는 무슨 장르래여?ㄷㄷㄷ

몰라여... 보고나서 말씀드릴께여... ㅋㅋㅋ

찾아보니깐 막 주인공이 이 상황 저상황 좌충우돌 하는 코미디인가봐요....... 히....

스크루볼 코미디(Screwball Comedy)는 1930년대 유행했던 코믹극의 한 종류로 위트있는 대사와 갈등을 결합시켜 한바탕 소란을 피운 후 해피엔딩으로 이어지는 특징을 지니고 있습니다.

프랭크 카프라 감독의 <어느 날 밤에 생긴 일, It Happened One Night>(34)이 효시작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스크루볼,Screwball은 야구 용어의 변화라는 뜻이 어원으로 정해진 틀을 벗어나 격식이 없는 코미디의 특징을 말해주고 있죠. 재치있는 대사의 언어적인 재미를 발전시켜 후에 방송가에서 시츄에이션 드라마와 시트콤으로 발전되었습니다. 이 장르의 대표적인 배우로는 클라우데트 콜버트, 캐리 그란트, 제임스 스튜어트, 캐서린 햅번 등이 있으며, 근엄한 상류사회를 무대로 괴짜주인공의 파격적 행동으로 웃음을 자아내 서민들의 박수를 받은 장르이기도 하죠. 속사포같은 대사와 말은 관객에게 혼란을 줄 정도입니다.

하워드 혹스, Howard Hawks감독(사진 오른쪽)이 이 장르의 아버지로 불릴 정도로 독특한 맛을 잘 표현한 인물입니다. 하지만 그의 노력에도 불구하고 10년을 넘지 못하고 이 장르는 쇠퇴하고 말았는데, 최근에 피터 보그다노비치의 78년작 What's Up, Doc?, 조나단 드미 감독의 Somethig Wild(86)를 통해 부활의 기미를 보이기도 했습니다.

야구 용어에서 올거란 생각은 했는디 스크루볼이 오래된 구종이구나...ㄷㄷㄷ

앗 감사합니닭 지금 달리던중이라..

아... 스쿠루볼 야구 용어!! 외웠습니다!!

어릴 때 스크루볼 코미디의 팬이었음.
스크루볼 코미디란 삼사십년대 헐리우드에서 유행하던 영화풍. 주로 도시적이고 세련된 남녀의 로맨스를 다루며 주인공 넘녀가 빠르고 재치있게 많은 대사를 주고받으며 극이 진행됨. 기본적으로 해피엔딩과 밝은 분위기, 코믹한 상황, 중상류층 이상의 젊은 도시 남녀, 실외 보단 실내를 배경으로 대부분의 씬이 진행됨. 뭐 대충 이런 타입의 영화들이구요. 간단히 말해 베베꼬인 재치있는 독설을 상대방에게 속사포처럼 쏘아대는 로맨틱 코미디 라고 하면 될 듯. 이란 스타일이 후대에도 간간히 살아남아 현대판 스크루볼 코미디랄 수 있는 영화들이 나옵니다.
해리가 셀리를 마났을 때
이 보다 더 좋을 순 없다
같은 영화들이죠.

감사합니닭 2 지금은 신호등 앞 ㅋㅋ

혹시 옛날 영화 좋아하시면 제가 간혹 서울아트시네마 프로그램 올릴테니 같이 보러 와요. 저에게 공짜표도 있습니.. ^^V
물론 이래도 아무도 안가려고 하더라구요 ㅋㅋ

오아아앙~~~ 종로 가면 멍멍님과 데이트 하는 건가혀??

데데이트 오랜만에 듣는 단어닭.... 간혹 프로그램 올릴께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