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 전 대통령 돌아가신 후 부터는 이런 기사들 터져도 일희일비 하지 않기로 했는데 역시나 네요. 이번껀 역시.

학 여튼 누군가 아침의 정전을 깨주기를 기다렸어요!!

이 건은 그냥 너무 어이가 없어서요... 허허, 참.

이 와중에 동아일보는 <조현오 “권양숙 여사 비서 계좌서 10억 발견”>으로 헤드라인을 잡네요.. 아주 개쌔끼들입니다.

조중동이야 독자들도 잘안믿는데요 ㅋㅋ 원래 그런 ㅅㄲ들이니 그냥 스킵

10만원수표 20장을 절묘하게 세다보면 돈이 늘어나 10억원이 될수있다

통합진보당 투표용지도 아니고 이 무슨 기적이!!!!

저게 권여사가 비서에게 노대통령 집 생활비 쓸 때 쓰라고 준 돈이라더군요.

그걸 비서가 물건 살 때 그 수표 들고 들어가서 산게 아니라, 본인 통장에 넣어두고 본인 카드로 결재를 했던...(소위 카드깡)

그걸 차명계좌라니... ㅋㅋ

차명계좌라 치고... 그럼 똑같은 잣대를 다른 곳에도 다 적용하면 좋겠네요.
잣대가 다른게 문제 ㅋㅋㅋ

ㄴㄴ 그거슨 카드깡이 아니에염

아.. 카드깡이라 할 순 없겠네요.

그냥 내 카드 포인트를 늘리기 위함 행위

조씨 나빠여~

계좌에서 10만원짜리 20장이라니???
계좌에 수표가 있는지 현금이 있는지도 구분할 수 있는 거였음???

수표니까 차명계좌로 엮은거죠.

즉 비서 계좌를 털었는데 수표 일련번호가 나와서 이게 어디서 나온거냐 추궁하다 보니 (권양숙씨가 물건 사라고 줘서 그건 내 구좌에 넣고 내 카드로 긁었다)= 차명계좌. 권양숙씨에겐 이거 어디서 나온 수표냐 추궁하고.

아 그렇게 되는거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