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 끓일 때 - 말린 무 넣기
- 작성일
- 12-05-10 00:59
언제부턴가 집에서 물 끓여마실 때,
어무이께서 말린 무를 넣으시더라고요.
물 맛 고소하고 좋아서 추천해봅니다 ^ㅁ^
찾아보니 요렇게 드시는 분 꽤 있으시더군요 오호~
녹차랑 같이 섞어 끓여 마시는 분도 있고요.
무를 썰어서 말리믄 되는데(채를 썰어도 되고, 네모크기로 썰어도 되고요)
말린 담에 또 볶는다네요(색깔이 짙은 고동색~ 검은빛이 날 정도로요).
흠~
어무이께서 갖다주신 말린 무도 위와 같은 색을 띄긴 하는데,
어무이는 볶으셨는지 모르겠네요. 여쭤 본다는 걸 깜박해서 ^^;;;;
암튼, 물 끓이실 때 무시 말린거 넣어도 물맛 좋습니당. 한번 요래 끓여드셔 보세요.
※ 여름에 보리차는 냉장고에 넣어도 금방 맛이 변하고, 녹차는 그나마 오래 가는데,
녹차는 몸 차가운 분들에겐 쥐약이니 요거 유의하시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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