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총각시절 방송작가랑 소개팅을 했었는데요...
진짜로 방송회의때문에 저녁 10시에 방송국에 들어가더라구요.
물론 서로 애프터는 신청 안했지만 말이빈다.

저는 뽀뽀할라니까

다음에 만날 때 해줄게라는 거절을 당해본 적이 있습니다.

처음 만나자마자 뽀뽀 직전까지 가시고...릉력자 !!!

처음 이야기가 아니고 ㅋㅋ

역시.....

아니 이게 누구요 여자 얼굴은 안 보고 몸매만 보시는 노퐁옹 아니시오

전... 차 카시트를 젖히고 누워서 나를 똑바로 쳐다보며 '날보면 뭐하고 싶어' 라고 물어볼 때 그냥 보기만 해도 좋아
라고 말한적이 있습니다.

로맨틱.....은 모르겠고 여자분 빡치셨을지도....

당연히 빡쳤죠. 얼마뒤에 헤어졌어요.

와 역시........

농담인데...다들 반응이....

늘 최근에 소개팅을 하셨다는 이 열정에 박수를..

학창시절 야구장 간다고 하고 간적은 있네요
같이 가자고 했으리라 생각되는데~~
하여간 나혼자 갔다능 ^^

아..금요일까지 일하는 안타까운 처자분이셨네여...

Aㅏ...................저런.......

전 눈치가 매우 빠르기 때문에 퇴짜 맞기전에 선퇴짜를 때립니다.
그래서 행정적으로 전 퇴짜 맞은적이 없지요 흐흐-_-;

뽀뽀에 대해선...말 없이 걍 들이대면 다 받아주시던데요?
머 그정도는 다 재놓고 들이대는 거지만..


이런 글을 써도 어떤 댓글이 달릴지는 이미 촉이 돌도 있지만서도..

사실 남자한테 뽀뽀하는 건 아르님이 잘하시죠

취하시면 잘 들이대시더군요

지금 시즌님을 사모하는 누가 보면 불같이 질투할듯. 이런 과거는 빨리 지우시죠. 씨익.

젭알 저를 놔 달라고 하고 싶어요!! 날 사모하는자 누구냥!!!

저는절대로안받아드릴겁니다.

이양반이; 일롸.......눈감고

남자들이 죄다 순한 양이었군요

난 순종적인 스타일을 좋아라함;

남자에게 퇴짜맞지 않는 법 같은 책 하나 내셔도 되겠...

.......... 단순합니다; 선퇴짜 때리면 됩니다

역시 선수. 이러니 남자가 많은 거죠. 지금도 여러 다리 걸치고 계실지도?

자유로운 영혼이니까요 -ㅂ- 어떻게 한사람에게 ....



하..이제 나도 인정하는가

올ㅋ 나름 "공" 이셨구나

먼저 입술 들이민다고 꼭 공은 아닐...

흐엉 ㅠ

이붕들 여기서 무슨 말씀 하시는 겁니까아!

아 ㅋㅋㅋ 스아실 내가 매드옹이 공이라는 결정적 증거를 갖고있긔 ㅋㅋㅋㅋㅋㅋㅋㅋ

그래? 결정적 증거까지 있으면 뭐, 젤라 말이 맞겠지 ㅋㅋㅋ

낄낄낄 그것보다 약한 것들도 몇 개 있는데
그 중 하나는 며칠전에 매드옹이 내 글 오타지적해주신 답례로 까드렸닭 ^ㅁ^
그래도 뭐, 어차피 짜잘한 거라 별 상관읎긔 ㅋㅋㅋ

Aㅏ...이거 저도 써먹어본 적 있는 것 같은데......
물론 소개팅은 아니고 뜬금없이 고백받았을 때 얘기지만=ㅅ=

저런 아픈 거절을 맛보지 않으려면
소개팅을 아예 안하면 되는겁니까. 씨익.

내가 왜 저런 거절을 당해보지 않았나 했는데. 이유가 있었슴다. 씨익.

하아; 총각때 였으면 아주 걍 자폭드립을 몽땅날릴 타이밍인디.ㅜ.ㅠ

에이~ 뭐 어떠냐긔 ㅋㅋㅋ

마나님껜 안 이를테니 썰을 풀어보세여 +_+

아 근데 진짜 짱이다 ㅋㅋㅋㅋㅋ 금요일 저녁에 회사 다시 들어가보겠다고 ㅋㅋㅋㅋㅋ
열정적으로 일 하는 멋진 커리어우먼이었나봐요 ㅋㅋㅋ 그 분은 일이랑 연애하셔야겠 ㅋㅋㅋ

흠...저는 사발식 해야한다고 간 적이...


근데 그 여자분은 구경한다고 따라왔...

소개팅 나갔다가,
공부하러 도서관 가야 한다고 일욜 오후 5시에 자리에서 일어난 기억이 떠오르네요;;;

거절이 뭔가요 ㅋㅋㅋ

흠 나도 슬슬 마사장님이 남몰래 해준 개팅썰을 풀 때가 된 것 같기도 하고.

뭐 딱히 새로운 이야기도 아니고 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