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도 이런 면이 좋아 보입니다.
노회찬 의원 험한꼴 당하실 때도 대처가 좋았다는 얘기도 들었고요;

북유럽애들이 과속딱지 하나도 재산 비례해서 때리는 거랑 정말 비교되네요

최고 얼마까지 벌금 걷을 수 있다고 정해진 게 있지 않을지
티가 나게 적은 금액이 아니라면 검찰 탓은 아니지 싶은데

정확하게는 국회탓이죠. 법적으로 최대치가 천만원으로 알고 있습니다.

국회에서의 증언·감정 등에 관한 법률 제12조 (불출석등의 죄)
①정당한 이유없이 출석하지 아니한 증인, 보고 또는 서류 제출요구를 거절한 자, 선서 또는 증언이나 감정을 거부한 증인이나 감정인은 3년이하의 징역 또는 1천만원이하의 벌금에 처한다.

징역형도 있긴 합니다. 1천만원 가득 채워서 구형할 수도 있을 거고요.
검찰 탓도 많다고 봐야죠.

벌금액수같은건 국회의원이었던 자기가 늘리자는 발의라도 해놓고 지금 그게 형평에 맞다 안 맞다를 얘기해야지요. 저런 류에 대한 법안 발의를 하신적이 있는지까지 체크해보진 못했지만, "본인 재직시절에 저런 사안에 대해 침묵하셨다면" 현행 법 그대로 집행을 한 검찰을 비난하시는건 뭐랄까..... 좀 맞지 않는것같습니다. 검찰은 입법기관이 아니니까요.

말씀하신건을 아마 심상정이 언급 및 추진해보려했던적은 있을겁니다. (노회찬은 잘 모르겠고..)
제가 심빠라서...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