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편한 참석자 여부

제비옹 저 좀 심심해요

어떤 사람인지 조금 짐작이 가네요

틀리신 것 같습니다

아. 심심

그럼 고맙다고 하셔야지요

?

- 나(sam3)도 번개를 개최해보고 싶은데 고려 우선순위가 어떻게 될까?
- 네 가지의 요소에 따라서 베팍 유저들을 분류해보면 재밌을까?
- 내(sam3)가 생각하는 그 유저(들)가 참석한 번개의 분위기는 어떨까?

등의 계기로 이런 글을 올리셨다고 추측했어요 (저는)
그래서 아마 중요하게 생각하지 못했을 듯한 요소 하나를 더 던져보았죠

이만하면
심심하다고 하시는 분께, 시간 보낼 거리를 많이 드린 것 아닌가요?
제가 보람 없는 이 짓을 왜 가끔 하고 있는지 의아하긴 합니다만 말이죠

불편한 점 있다고 솔직히 말씀해주셔서 고맙습니다
저도 이참에 솔직히 말씀드리자면,
저는 의뭉스러운 척하는 당신의 게시판 활동 행태가 매우 싫습니다
조금씩 그러다 나아지겠지 했는데, 그냥 그 자체더군요

네, 알겠습니다.
그리고, 위에 리플 하나는 제가 실수로 지웠네요. 사과드립니다.
그리고, 시스템이 변했는지 밑에 댓글에는 덧글이 안 달리네요.

실수로 지우셨으면 다시 달아주시죠
기억하기 어렵지 않은 내용과 길이니까요
대화 중간에 있는 댓글 하나가 사라지면 상대는 바보 됩니다

복원합니다.
"일단 제비님과 저의 생각의 방식이 많이 다르네요.
그리고, 솔직히 님을 만나면 불편한 점이 있습니다.
그러함에도, 우리 둘 사이에는 공통점은 많다고 생각하지만요."

그런 뉘앙스 아니었지요

생각하는 방식에 있어서, 저와 많이 다르네요
그래서, 솔직히 불편한 점이 있습니다
하지만 우리 둘 사이에는 공통점도 많은 것 같습니다

네, 인정합니다.

오케이, 인정한다고 하시니,
반의도적으로 댓글을 삭제한 후, 제 항의에 따라 문맥을 조작한 댓글을 다시 단 것으로 간주하겠습니다
앞으로 제 속을 떠보는 짓 따위 절대 하지 마시기 바랍니다
몸통이 되는 내용을 말하지도 않고 이렇네 저렇네 하는 것도 마찬가지입니다
공통점이 많다고 하면 제가 반가워하거나 궁금해하기라도 할 줄 아셨나요? 그냥 졸라 기분 나쁩니다

저기요, 제비님과 마지막으로 댓글을 섞은 것이 몇달은 된 듯 한데요.
왜 이러시는지 백프로 납득이 안 됩니다.
저는 싸움 자체를 싫어합니다.
제가 전에 했던 말을 반복하기는 싫으네요.

님과 저는 앞으로도 불편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그럼 저는 다른 분과 대화를 시도해 보겠습니다.

그리고, 확실히 하자면 절대 반의도적이 아닙니다.
시스템이 분명 변했습니다.
그래서, 실수로 삭제했습니다.

그러니까
글을 적을 때에 문장 성분을 지나치게 생략해서 혼선을 빚는 짓을 하지 말라는 말입니다
달랑 '인정합니다'라고 하면 내가 어느 정도까지 알아먹어야 하는 겁니까?
이뿐만이 아니죠. 당신이 구사하는 거의 모든 문장이 그런 식입니다
근데 지금 보니 좀 구체적으로도 쓸 줄 아시는군요. 그러니 평소에는 손 안 대고 코풀려는 고약한 심보로 보일 수밖에요

앞으로 불편할 것으로 예상되기는 뭐가 예상됩니까
거의 언제나 불편했고, 때로는 매우 싫었어요 (그냥 가볍게 댓글 달고 논다 치고 임해도 결국엔 사람을 허무하게 해버리니까)
앞으로는 그냥 싫을 것 같고요. 지금은 말이 나온 김에 말을 다 하느라고 이러고 있는 것입니다

돈 이죠 돈만 있으면 다 해결됨

핵심 맞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