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 글.
피 냄새가 나야한다는 그 믿음이 부럽습니다.
화이팅을 외쳐드립니다.

뭔가 이웃들과 나누고 싶습니다,묵자란 사람에 대해서 알게 된 것을요.

아이고. 그래도 건강부터 추스리셔야 할텐데요.
너무 건강 해치지 않게 쉬엄쉬엄 쓰세요.

저체온증 의사가 포기햇어요 체온이 30도 근처에서 놉니다

잘은 못하지만, 제가 교정 한 차례 봐드리고 공짜로 주시기 어떠세요?ㅎ

교정해주시지 않아도 드리고 싶네요. 지난번에 쓴 야구오패라는 책 쪽지로 수령 가능 주소 좀 일러주십시오, 병원 나가는 길 우체국에 들러 보내드리겠습니다

번거롭게 그러지 않으셔도 됩니다. 말씀드린 것은 목적을 만들어야 읽게 될 것 같아서요 ㅎ

아.. 묵자..
저도 꼭 한권 살게요
묵가 이야기를 읽으면 울컥하는게 있어요 ㅜㅜ

기존의 질서가 유동성이 극대화된 사회에서나 통할 수밖에 없었던 이야기 정말 묵자는 하층민들의 자의식과 목소리를 대변하는 사람입니다. 누군 입이고 누군 주둥이냐 누구든 먹어야 한다, 밥의 보편성을 선언한 사상가인데 신기하게도 경상도 말로 먹자가 묵자네요.

정치사상적으로 중요한 인물이죠

특히나 순자, 그리고 법가등 적지 않게 거물급 사상가들에게 영향을 주었죠. 특히 순자가 고민을 많이했던거 같습니다,어떻게 묵자를 극복할 것인지 그러면서도 묵자의 사상을 선별적으로 받아들여 유학을 업그레이드 할 것인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