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시 오늘도 제 주변 샘플 중도 야권성향 지지자들 평입니다
- 작성일
- 12-12-20 01:49
뭐 제가 전문적인 분석을 할수는 없기에
역시 오늘도 제 주변 중도 또는 중도 야권성향 지지자들 평입니다. 여권이야 뭐 말할것도 없구요.
음.. 일요일 토론후에 중도 야권 성향 지지자들의 토론평을 베팍에 올렸다가 좀 비판적인 댓글을 많이받았죠 ㅎㅎ
그래서 오늘은 그때 제가 물어봤던 중도 야권 성향 지지자외에 다른 분께도 더 여쭤봤습니다
그래봤자 주변샘플이니까요 뭐.. 그냥 우스갯소리로 들어주세요.
대다수가 30대에서 50대분들이시구요.
근데 그분들도 의외로 토론에서 박에게 손을 들어주던 분들도 꽤 계셨습니다.
우선 첫번쨰로 다른 대통령의 전과를 ㄱㄴ박에게 이입하지 않았구요. 또한 위기관리능력?과
여성으로서 대통령후보에 오른점을 높이 평가했습니다.
그리고 문재인의 어투와 화법, 발음 문제로 오히려 평가가 낮아진 점이 공통적이었습니다.
마지막으로 제 개인적인 평입니다.
그러한 화법과발음도 아쉬운부분이 있지만 좀 더 중년 여성층의 표를 얻기위한 노력을 했어야 했다고 봅니다.
이번 결과는 충청이나 지역탓이 아닌 여성의 표가 제일 큰 향방을 갈랐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친노프레임과 민주당프레임에 갇혔고.. 정권교체프레임에 갇히고..
너무 이러한 과거적인 프레임을 계속 언급해서 오히려 그 프레임에 갇혔다고 생각합니다.
그에 반하여 최초의 강력한 여성 대통령.
조곤조곤한 부드럽고 세심한 여성이미지로 어필하며.. 유권자들에게 새로운바람을 불어준것도 사실이죠.
거기에 경제를 부흥시켰다는 강력한 박정희대통령의 후광까지..
문은 과거프레임을 계속 가져왔다면
오히려 박쪽에서 정책적인 별차이가 없음을 언급하고 이미지 쇄신을 통해 지금정부와도 선긋기를 하며 (물론 보이는측면이겠죠)
박캠프가 대중을 잘 공략했다고 생각합니다.
그러나 꼭 문쪽이 잘못했다고만은 생각하지않아요.. 분명 20-30-40대까지 많은 참여를 이끌어냈습니다.
그점에는 박수쳐주고 싶어요.. 물론.. 어찌보면 나꼼수를 비롯한 꺠어있는 언론, 기성세대의 힘일 수도 있겠지만요 ㅎㅎ
그리고 진짜 이것은 소리치고 싶은 것인데..
책임 회피 하지마세요. 지지자들이 한사람을 지옥불로 밀어넣고 나몰라라 하지마세요..
끝까지 응원하는게 지옥불로 밀어놓은 지지자들도 같이 감당해야할 몫입니다.
맞았다고 도망칠겁니까?
그러다가 또 맞으면? 또 도망치고 안맞을때까지 도망쳐 다닐건가요 ?
냉정하게 바라보고 서로 나누면서 이겨낼 수 있습니다.
도망치지 말고 책임을 감내하고 이겨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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