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철수는 기본적으로 본인 자체가 네거티브를 들고 나왔죠.

새정치 하겠다는건 결국 지금 정치가 잘못되었다는 얘기고,
제가 봐도 정치에 대해서는 불신할만 하지만 어쨌거나 네거티브는 네거티브니까요.

어차피 안철수의 포지션 자체가 늘 저래왔기 때문에 딱히 저 한 마디로 흔들릴 필요는 없어 보입니다.

흔들릴 필요는 없는데, 흔드려 하는 것들을 돕고 있다는게 문제에요. 힝..... ㅠ.ㅠ

사실 십알단 문제 까발려질 때부터 언제고 안철수가 또 한 건 하겠구나 불안하긴 했는데 역시나......

화법이 원래 그런 것 같습니다.

아쉬운 점은 있지만 조금 기다려 보죠. 낼부터 유세 다시 시작한다고 하니깐요.

뭐 내일 유세장에서 무슨 말 하는지 기다려보긴 해야죠. 특히 공동유세가 있다면 더더욱 말이죠.

새누리당하고 같이 정치할수 있다고 생각하는듯.내가 봤을때 그넘의 정당은 사라져야할 정당인디.

뭐 사실 저는 총선에서 야당이 이기면 안철수가 새누리당의 구원투수로 영입되는 그림을 떠올린 적도 있어서, 그걸로(그랬으면 정말 대선 개표 안까봐도 비디오죠) 총선결과의 맨붕을 견딘적도 있는지라.....

과정이 혼탁이란말이 SNS학원, 자기 죽이겠다 그거 보고 하는 소리 아닌가요?

그런거라면 좀 더 구체적으로 적었어야하는게 아닐까 싶어요.
당장 이딴 개지랄들을 떨고 있거든요.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0&oid=421&aid=0000095291

정말 유감이네요 ㅋㅋㅋㅋ 아놔 진짜 왜이러는지

"제가 만약 안철수라면 오늘 문재인 광화문 유세에 깜짝 게스트로 나가서, 문재인의 입으로 모든 네거티브 공방의 중단을 선언하게 할 겁니다. 그게 트위터에 애매모호한 양비론을 날려서, 그의 말에 주석을 다는 정치평론가와 언론들의 밥그릇을 챙겨주는 것보다는 훠얼씬 새정치에 가까이 가는 길일테니까요."
-> 그런데 그것이 실제로 일어났습니다!! ㅋ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