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통사 고객센터
- 작성일
- 12-11-15 13:58
제가 얼마전 신용카드를 분실하여. 새로 발급을 받았습니다.
휴대폰이용요금이 신용카드에서 결제가 되기때문에. 바뀐 신용카드로 결제변경을 해야하는데요.
전 제 아이폰이 KT.
제 명의의 아부지어머니 두분은 SKT에서 사용하고 있습니다.
먼저 KT로 걸었죠.
아이폰으로 걸었기때문인지 아이폰 전용 고객센터로 자동으로 넘어가더군요.
또한 첨에 주민번호 7자리를 치고 들어가기 때문에 상담사가 '안녕하세요 매드님~' 하고 인사를 합니다.
사연을 이야기 해주고. 개인정보 한두가지를 물어보겠죠? 확인이 되면 카드번호를 불러줍니다. 끝.
일일히 카드번호를 불러줘야 하지만 확인하는데는 어려운절차가 아니고요. 시간도 비교적 적게 걸립니다.
다음 SKT를 걸었는데요.
ARS 번호선택을 한번 더 누릅니다. 그후에 상담사가 받는데요.
대화하다가 본인인증하겠습니다 하더니 ARS로 바뀌어 주민번호7자리를 치라고 하네요.
또한 카드번호도 ARS로 바뀌어 16자리를 직접 눌러야 합니다.
상담사는 친절했지만 번호 누르기 쪼매 귀찮더라고요;;
좀 짜증나는 것은..첨에 아버지꺼 바꿨으니..이제 어머니꺼 바꿔야죠?
다시 ARS로 변경되면서 주민번호 7자리 누릅니다...
또다시 카드번호를 ARS로 입력해야 합니다...
(이부분에서는 제가 좀 머라 했어요. 같은 번호로 결제하면 되지 왜 두번씩 누르게 하냐고.
상담사가 카드번호는 본인이 직접 누르겠다 하더군요;)
아시겠지만 버튼을 누른후엔 자동응답으로
"귀하가 입력하신 카드번호는 **** **** **** **** 입니다. 맞으시면 1번을 틀리시면 2번을 ;;;;;" 까지 들어서 제가 직접 확인해야 하는 불편함이 있습니다.
그릉까 누가 좋고 나쁘다를 말하기는 모하지만 편하긴 KT가 편했다? 하는게 제 느낌이었어요.
SKT는 정확도를 높일려는 의도가 보이긴 했지만 그만큼이 불편했다... 또 러닝타임도 길었다...
두분다 목소리는 이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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