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마요

리버풀 맨체스터에도 축구 관심없는 사람 많고 스페인 최고 스타는 나달이고 ㅋㅋㅋㅋ

아무리 백만명중 단 한명이라도
그 소리를 직접 들으니
어??????????? 뭐지;;;;;;;;;;;
싶더라구요-_-

현대유니콘스가 수원에서 망한게 수원이 축구도시라서가 아니죠.

아마 아닐껍니다.

현대하곤 상관없어요.

당연히 현대랑은 상관없죠. 유니콘스가 수원시민의 마음을 잡지 않았다고 봐야죠.

그거에 대해서는 최훈이 인천야구 잔혹사에 대해서 만화로 그리면서 잘 표현했죠
잠시 '쉬었다가는'서방에 충성할 마누라가 있을리가.....
근데 현대시절에 제2구장을 수원으로 해서 몇경기씩 했는데
그때는 어땠을지 궁금하네요
관중동원이 전혀 안되는걸 했을리는 없을것 같고

근데 애초에 인천이 연고인 팀이고.
서울이 목적이었기때문에 수원에서 사랑받기가 어려웠다고 생각해요.
다시말해 수원에서 창단하여 입지를 다지면 "수원이 축구도시라서" 실패하진 않을꺼라 생각은 해요. 가을에 야구처럼 축제분위기가 나는 스포츠도 드물지않을까여~

2002년 월드컵 열풍으로 k리그 인기가 급상승했을때
그것을 지금까지 가장 잘 유지시켜온 팀이 수원이기도 하고

수원에 대한 자부심은 삼성에 대한 자부심으로 치환시켜 말하는 사람도 봤고

삼성입장에서는 kt가 수원에 야구단 창단하면 배가 많이 아프긴 할겁니다.

그거야 뭐 ㅎㅎ
배아픈건 당연하죠;

삼성 블루윙스가 유명하기도 하고 경기시간 전후로 일대가 마비되는 경우도 있지만

사실 스포츠에 관심 없는 사람도 많아요.

제 말은;
스포츠에 관심 없는 사람 중에도
수원 삼성이 있는거는 아는 사람이 많을테고
그 사람들이 저렇게 생각 하냐는거죠;

전 일단 아님.. 수원은 성곽의 도시입니다. ㅎㅎ

그래도 그나마?ㅎㅎㅎ

그나마... 라는 말이 제일 맞는 거 같군요

제 주변에 수원 삼성이 있어서인가
유스팀에 자식 보낸 분은 몇분 있기 합니다

그중 두명이 엘지 트윈스 광팬이심니다.....

축구 이미지에 맞는건 포항하고 광양같은데 ㅎㅎㅎ 지역에서 홍보하는걸로 따지면 전주도 꽤나 열심히 하고

포항에 삼성경기 대박났다구 하잖아유 ㅎㅎ

부산이 야구도시다라고 하는 것 만큼은 절대 아닌거 같고..
그나마 축구연고가 있었던 도시 중에 여기가 축구도시다 할 수 있을 정도는 강릉? 부천? 뭐 이정도가 아닐런지...

부산도 안정환 있을때는 축구 인기 대박아니었나여? +_+
아 그땐 부산 야구가 망해갈땐가;

그 시절이 바로 백.....
기본적으로 인구가 백만 넘어가는 도시들에서는 축구 야구 농구 같이 있어도 관중동원력은 지장 없다고 봐야죠 ㅋ

수원에 외부인이 얼마나 많은데;;ㅋ;ㅋ

케이티가 1군입성하면 연관중 칠 팔십만은 찍지 않을까요
용인 광명 의왕 군포 안산 화성.. 까지 경기남부를 다 먹을꺼 같은데..
경기 남부 인구가 400만은 될텐데.

저 수원서 살았었습니다만 솔까 축구 도시는 무슨... 축구팬들 생각에 축구 도시겠죠.

무슨도시 이렇게 할라믄 부산처럼 야구에 미치고 환장하고 도시 전체가 술렁술렁해야 야구도시 이런 이름을 붙힐 수 있겠죠. 수원은 절대 그런 곳 아님

수원은 갈비의 도시 아닙니껴!

KT Castle 로 지으면 딱이겠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