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G차단한 상태라면 서비스를 못받는게 정상 아닌가요;;;

여기저기 검색하면 좀 다른 답변들이 있어서요.
GPS로 가능은 한데 3G를 안켜놓으면 사용이 불가능할정도로 오차가 클 것이라고 하는 분도 있고..(요경운 아이폰이라는데 저는 헬쥐전자폰이구요..)

네비면 원래 gps만으로도 도는 게 맞는데
3g 정보의 백업을 받기도 하더라구요

아무래도 3G해지는 하지 말아야겠군요. 혹시 모르니.. ^^

무관하지 않을겁니다. 레이니겅 말대로 3g로 gps 잡는 백업을 받아서리.

어플에 통신 설정있으면 함 찾아보세요. 데이터 안쓰고 지피에스 잡을수 있나.

공기계를 네비로 쓰는 사람도 있다고해서요. 그럴경우는 오직 GPS로만 잡는것일텐데...
티맵은 3G안키면 못쓰는데 김기사는 쓸 수 있다고도 하는 소리도 있고....

어플마다 달라서 안쓰는제가 도와드릴수가 ㅇ_ㅇ

검색해보니 3g 데이터가 적게나마 필요하긴 한 어플 같긴 한데요.

김기사 네비 어플을 몰라서... 일단 GPS와 3G에 대해서만 원론적으로 적자면... GPS 단독으로 당연히 위치정보 확인이 가능합니다. 3G보다 GPS가 더 정밀하구요. 다만 GPS의 경우에는 스타트업 타임 그러니까 현재 위치를 확인하는데 시간이 좀 걸립니다. 그런데 3G가 연결되어 있으면 두 가지면에서 장점이 있는데요. 하나는 GPS 위성 정보 데이터를 3G망으로 받아와서 현재 위치를 좀 더 빠르게 찾을 수 있습니다.(GPS라는 게 복수의 GPS 위성을 이용해서 현재 위치를 확인하는 거 거든요.) 그리고 두번째는 3G 자체로도 현재 위치를 확인할 수는 있습니다. 다만 정밀도는 GPS보다 상당히 떨어지구요. 대신 접속하면 바로 찾을 수 있기때문에 보조적으로 활용하면 GPS가 현재 위치를 확인하는데 드는 시간을 상당히 줄일 수 있습니다.

정리하면 GPS가 위치를 확인하는 주된 역할을 하는데 3G가 보조적인 역할을 해서 시간을 단축시킨다 정도로 생각하시면 됩니다. 3G 이용하지 않고 GPS로만 현재 위치를 확인할 수 있지만 시간은 좀 오래 걸립니다. 반면에 GPS를 이용하지 않고 3G만으로도 위치는 확인할 수 있지만 위치 오차는 GPS보다 상당히 큽니다. 3G를 이용한 위치 확인에 오차가 큰 이유는 기지국 간의 거리 데이터를 이용하기때문에 그럴겁니다.

상세한 설명 감사드립니다.

참고로 적자면... GPS만으로 위치를 확인하는 건 정말 생각보다 오래 걸립니다. 자주 이용하고 미리 GPS 위성 데이터를 다운로드 받은 경우라면 조금 낫지만... 그렇지 않은 경우 그러니까 정말 가끔 사용하고 GPS 위성데이터도 미리 다운받아놓지 않은 경우에는 정말 생각보다 오래 걸려요. 잘 모르시는 분들은 GPS가 고장난 줄 아시더라능;;; 참고삼아서... 운동 로그 기록하는 프로그램(스포츠트래커) 같은 거 깔아서 GPS만으로 한 번 로그를 기록해보세요. 그러면 GPS만으로 최초 위치를 확인하는데 얼마나 시간이 걸리는지 체험해보실 수 있을 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