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모닝.
- 작성일
- 12-08-31 18:29
오오. 오늘은 아저씨들이 드릴질은 하지 않는군요. (만세...)
저는 매일매일마다 꿈을 꾸고 대부분의 꿈을 기억하는 편인데요.
어제 밤에는 이 임호가;;
부산에 있는 고등학교에 입학을 했는데 제가 또 저인지라 학교에서 침 좀 뱉는다는
(베팍에선 일진. 이라고 부르면서 엄청 나쁜 의미들을 부여하시는것같지만)
선배들이 바로 가입을 권유하며 찾아왔어요.
싫은데?? 라고 말하려고 하는데 자세히 보니 거기 남자 선배 중에 하나가 제가 엄청엄청 좋아하는 엄청 잘생긴 남자 사람이었던.
그래서 얼레? 저인간은 왜 저기서 똥폼잡고있어? ...라고 생각하며 바로 가입하고 발바리처럼 뒤꽁무니를 붙어다녔네요.
그렇게 계란 한판에 하이틴로맨스를 찍은걸 보면 확실히 1997이 영향력이 있긴 한가보네요.
깨고나서 쩜 아쉽더라고요. 좋다 말았어요 ㅠ
오늘도 뻘글하나 적립. 후훗.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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