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러게요 저도 왜 까이는지 모르겠던데요 요새 날이 더워서 다들 예민한가;;

보아 생각나서 검색해봤더니 이 친구 먹을 복이 있네요.
일본 방송 나가서 신라면 좋아한다 했더니 일본 현지 사업소에서 신라면 평생 무료로 제공한다고 ㅋㅋㅋ

머 보아만큼 버는 처자 입장에서 그깟 참치, 그깟 라면이지만..ㅋㅋ

기존의 기업 이미지 때문이겠죠.

넹 머 농심이 이미지 좋은 기업은 아니지만... 그게 요번 일과 직접적인 관련이 있는 건 아닌데..
까는 사람들 보면 라면 만드는 기업이 라면 좋아한다는 올림픽 금메달리스트에게 라면을 줬다는 요 사건 자체만 가지고도
나름의 논리를 세워서 가열차게 찧고 빻더라고요.

그 논리가 쩜 이해가 안 가서...;;
한 두사람도 아니고 나름 이슈라면 이슈가 되었는데...
기업 이미지를 떠나서 진짜 전달 자체에 문제가 있는 건가?
머 그런 생각이 드네여.
암만 생각해도 몰겠는뎅.

운동선수 라멘먹이는거 같아서 그러는듯.ㅋㅋㅋ걍 나줘.농심아~

날로 밥숟갈 얹으려는게 보이니 그렇겠죠.

흠.. 아무래도 이거겠져?
머 저는 돈 버는게 목적인 기업 입장에서 멍석 깔렸는데 상 차리는 건 당연하다고 봐서.

그게 사실이라면
돈버는건 버는거고
날로 먹으려 들면 욕 먹는거 정도는 감수해야죠.

흠... 알겠습니다

전 그냥 미워보이네요...

농심 기사 때문에 검색해보니 제품후원 말고 딱히 금전 지원은 인색해 보이고요

라면먹고 이런 공식 대입도 지겹고.....헝그리=라면

자세한 사정이야 모르겠지만
라면(너구리)을 먹고 싶어서 먹어가며 운동하는 선수는 없지않을까요?
형편이 안되니 밥 대신 먹는 게 라면인데
아무리 좋아한다고 했더라도 너구리 100박스 인증샷...
저는 좋게 보이지 않네요.
앞으로 양 선수가 옜날처럼 라면을 자주 먹을까요?
뭔가 선심 쓰는 척 하는 그런 게 좋게보이지않으니 까이는거라 봅니다.
그냥 cf 섭외로 금전적으로 도움을 처음부터 했더라면 이렇게 까이진 않았겠죠.
참 웃긴 발상이고 초딩적인 제스쳐라고 봅니다 저는.

농심 사장에게 죽을 때까지 천천히 드시라고 라면 100박스 주면 좋아할까요?

이렇게 생각하시는 분들이 정말 많군요.
저는 그냥 어쩌다 보니 나온게 라면이었고 허니 라면 만드는 회사가 라면 갖다준 것뿐. 이라고 생각해서.
사실 저기서 라면 주는 게 진짜 앞으로 라면 많이 드시라는 거는 아니고 일종의 상징적인 의미.
물론 홍보가 주목적이겠지만.

또 한편으로는 양학선 선수의 가난이 유독 부각되면서.. 많은 사람들이 거기에 감정이입을 하고 있다는 생각도 들고 그러네여.

생각은 이렇게도 할 수 있고 저렇게도 할 수는 있는거겠지요.

말씀하신대로 양 선수의 비닐하우스로 대변되는 가난에 많은 분들이
감정이입되었다고 봅니다. 정말 드라마 같은 안타까운 현실이지요...

농심이 한번만 더 현실적으로 도움을 주겠다는 진정성을 생각해봤다면
100박스 같은 쑈는 안했겟죠.
일반적으로 생각해봐도 100박스 받아서 뭐 어쩌라는겁니까 도대체.
그것만 봐도 진정성은 눈꼽만큼도 없고 때를 놓치지 말아야겠다는 그것에
눈이 멀어 행한 코미디죠.

100박스 상품권을 줬다면 또 모르겠네요. 인증샷 찍기좋잖아여 100박스 쌓아놓으면. ㅋㅋㅋ
라면이 건강식품도 아니고...

양선수 가족이 먹어봐야,,,, 또 라면은 금방 물리니까요.

차라리 양선수 가족에게 라면 증정 + 불우이웃에게도 양선수 이름으로 증정,, 요 정도만 했어도 욕은 안 먹지 싶은데,,,

100박스던가 증정해도 유통기한 있는 라면은 보관도 그렇고,,, 이러저런 기관에 양선수 이름으로 나눠주면 윈-윈이 아닐까 싶기도 하고,,

전 걍 많아서 문제라면 일가친척한테 선물도 하고 말씀하신대로 기관에 기부도 하고..
이번에 회관에서 동네 사람들이랑 같이 봤다는데 마을 주민들한테도 한박스씩 돌리고..
아 이건 안되겠구나 그 동네 슈퍼 아줌마랑 의 상할 테니.. 뭐 이정도만 생각했었네여..

국회의원들이 연말에 불우이웃돕기한다고 라면 몇박스 가지고 가서 사진 찍고 오는 것하고 비슷한 느낌?

언젠가부터 유행이 된 밥숟가락 얹기... 는 이게 최고죠 네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