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ASEBALLPARK

어제 그 기사 있었잖아요.

만약 올림픽축구팀 메달 획득하더라도...

동메달 목에 건다고 다 군면제 혜택 주어지는 것이 아니라..
(올림픽에선 한 경기도 안뛰어도 엔트리에 있으면 메달은 주는걸로...)

1초라도 뛰었던 선수에게만 군면제 혜택 주어진다고...



그래서 정우영선수랑 김..무슨 선수더라?

요 두 선수만 아직까지 출전기록이 1초도 없어서 홍명보호 고민에 빠졌다고...



각설하고,

어제 축구중계 지켜보다가.. 2:0 되는순간 슬슬 잠자리에 들 준비를 하다가...

3:0 되고.. 구자철 빼고 두 선수중 한 명인 정우영선수 교체로 출전시키기에...



아.. 홍명보감독이 오늘 경기 포기하고 3,4위전 한일전 준비하는구나 싶었거든요.
(그래서 그 순간 곧바로 TV를 꺼버린... ^^;)


구자철선수 노란 카드 한 장 누적되어 있어서...

혹시나 남은 시간동안 노란 카드라도 받으면 한일전 출전이 막혀버리고...

게다가 제일 많이 뛰는 선수라 체력 비축도 필요하고..(올림픽축구는 스케쥴이 너무 빡빡하죠)


그리고 소위 가비지 타임에 한 번도 안뛰었던 두 선수 뛰게 함으로..

혹시나 동메달 따게 된다면 모든 선수가 군면제 혜택을 받을 수 있게 배려하는 차원의 교체로 보였는데..



여튼 저는 정우영선수인가?

그 선수 투입되는 순간 TV를 꺼버린 덕에...



나머지 한 선수.. 김머시기 그 선수도 아마도 후반에 교체로 투입되었을 듯 싶은데..

그 선수 나왔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