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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아르요
12-08-07 11:45
61.♡.♡.7
근데 본질적인 질문은 아닌데요..
응급피임약을 먹고 임신을 했는데 그게 약의 잘못인가요? 먹은 사람의 잘못인가요?;
응급피임약이란 것이 감기약 처럼 먹어도 감기 안나을 수 있는 가능성이 더 큰약이면 약만들고 파는 놈들이 문제가 아닐까 하는 뻘스런 생각을 해봤;;;
근데 본질적인 질문은 아닌데요.. 응급피임약을 먹고 임신을 했는데 그게 약의 잘못인가요? 먹은 사람의 잘못인가요?; 응급피임약이란 것이 감기약 처럼 먹어도 감기 안나을 수 있는 가능성이 더 큰약이면 약만들고 파는 놈들이 문제가 아닐까 하는 뻘스런 생각을 해봤;;;
자라자라
12-08-07 12:04
121.♡.♡.184
저도 감기약 비유처럼 생각해봤습니다.
"약복용=완벽"
요게 아니란건 성인이라면 다 안다고 개인적으로는 가정을 하고 싶습니다.
약이 사실상 피임효과에 의미가 없을 정도라면 제약회사나 이 약을 권하는 의사가 사기꾼일테고,
효과는 있으나 예외적이라면 그건 복용하는 사람이 일정부분 고려를 해야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정관수술해도 천의 하나, 만의 하나는 임신된다고 하잖습니까?
약좋다고 남용 혹은 과신은 말아야하지 않을까 합니다.
피로회복제 믿고 과로한다거나, 우루사 믿고 과음하면 곤란한 것 처럼 말이죠.
(이 임신의 경우에 우루사와 등가로 볼 수는 없겠지만서도...)
성인들에 대한 성교육이나 피임교육도 필요할 것 같습니다.
대륙에서 보니 그걸 안해서 아이가 안생겼다는데...
손잡고 자면 애 생기는 줄 알았다고...ㅎ
저도 감기약 비유처럼 생각해봤습니다. "약복용=완벽" 요게 아니란건 성인이라면 다 안다고 개인적으로는 가정을 하고 싶습니다. 약이 사실상 피임효과에 의미가 없을 정도라면 제약회사나 이 약을 권하는 의사가 사기꾼일테고, 효과는 있으나 예외적이라면 그건 복용하는 사람이 일정부분 고려를 해야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정관수술해도 천의 하나, 만의 하나는 임신된다고 하잖습니까? 약좋다고 남용 혹은 과신은 말아야하지 않을까 합니다. 피로회복제 믿고 과로한다거나, 우루사 믿고 과음하면 곤란한 것 처럼 말이죠. (이 임신의 경우에 우루사와 등가로 볼 수는 없겠지만서도...) 성인들에 대한 성교육이나 피임교육도 필요할 것 같습니다. 대륙에서 보니 그걸 안해서 아이가 안생겼다는데... 손잡고 자면 애 생기는 줄 알았다고...ㅎ
텔레만
12-08-07 11:48
59.♡.♡.177
낙태 문제는 커플이 저지르고 책임은 여성이 지는 셈이라,,,,
약이 다 되는 줄 아는,,, 요게 크죠.
병원 다닐 때 아저씨들 술 먹지 말라면, 담배 끊으라면 죽으라 의사쌤말 안 듣더만,
한다는 말이 술먹고 담배 펴도 잘 듣는 보약 없냐고,,,
낙태 문제는 커플이 저지르고 책임은 여성이 지는 셈이라,,,, 약이 다 되는 줄 아는,,, 요게 크죠. 병원 다닐 때 아저씨들 술 먹지 말라면, 담배 끊으라면 죽으라 의사쌤말 안 듣더만, 한다는 말이 술먹고 담배 펴도 잘 듣는 보약 없냐고,,,
난아르요
12-08-07 11:51
61.♡.♡.7
근데 그렇게 물어보면 안되나요?
병원이란 곳이 법원이나 경찰서처럼 어떤 잘잘못을 가려주는 곳이 아니잖아요?
서비스라는 급부를 제공하고 대가를 받아가는데,
소비자 입장에서 내가 누리고 싶은 것을 누리고 원하는 것을 대가를 지급하겠다는 마인드가 잘못된건가요?
물론 가장 저비용 고효율의 방식이 술 안마시고 담배 끊는 것이겠지만, 누군가에게 효용은 아주 개별적인 가치일 수도 있는 것이니까요. 저런 질문 자체가 잘못되었다고 전혀 생각되질 않아서;;
근데 그렇게 물어보면 안되나요? 병원이란 곳이 법원이나 경찰서처럼 어떤 잘잘못을 가려주는 곳이 아니잖아요? 서비스라는 급부를 제공하고 대가를 받아가는데, 소비자 입장에서 내가 누리고 싶은 것을 누리고 원하는 것을 대가를 지급하겠다는 마인드가 잘못된건가요? 물론 가장 저비용 고효율의 방식이 술 안마시고 담배 끊는 것이겠지만, 누군가에게 효용은 아주 개별적인 가치일 수도 있는 것이니까요. 저런 질문 자체가 잘못되었다고 전혀 생각되질 않아서;;
텔레만
12-08-07 11:55
59.♡.♡.177
질문 자체는 잘못된 것이 아니죠.
그런 약 없다고 전문가가 대답을 했음에도,,, 저놈 돌팔이다 하면서 말도 안되는 민간처방 의존하려하니 문제가 되죠.
그리고, 내가 죽어도 담배 피고, 술 먹겠다,,, 요럼 모르겠는데, 상태 나빠졌다고 의사쌤한테 진상질 하는 경우도 있었고,,
질문 자체는 잘못된 것이 아니죠. 그런 약 없다고 전문가가 대답을 했음에도,,, 저놈 돌팔이다 하면서 말도 안되는 민간처방 의존하려하니 문제가 되죠. 그리고, 내가 죽어도 담배 피고, 술 먹겠다,,, 요럼 모르겠는데, 상태 나빠졌다고 의사쌤한테 진상질 하는 경우도 있었고,,
자라자라
12-08-07 12:08
121.♡.♡.184
아. 참고로 저 글을 쓰신 의사분이 천주교 신자이시고 낙태반대하시는 분입니다.
그런 배경하에서 보실 필요도 있을 것 같습니다.
"직업윤리+신앙적" 배경 정도랄까요.
법적으로도 저런 형태로는 낙태가 합법은 아닌 측면도 있구요.
아. 참고로 저 글을 쓰신 의사분이 천주교 신자이시고 낙태반대하시는 분입니다. 그런 배경하에서 보실 필요도 있을 것 같습니다. "직업윤리+신앙적" 배경 정도랄까요. 법적으로도 저런 형태로는 낙태가 합법은 아닌 측면도 있구요.
통도사
12-08-07 11:51
110.♡.♡.211
그냥 성관계를 하지 말아야지..참 문제네여..무분별한 성관계라니;;
그냥 성관계를 하지 말아야지..참 문제네여..무분별한 성관계라니;;
매드시즌
12-08-07 11:55
121.♡.♡.164
어떤사람은 임신할려고 갖은 방법을 다 동원해도 안되는데...
어떤사람은 임신할려고 갖은 방법을 다 동원해도 안되는데...
양무명
12-08-07 12:09
72.♡.♡.29
성교육을 수능 필수과목으로 하면, 이런일은 없을듯 ㄲㄲㄲ
성교육을 수능 필수과목으로 하면, 이런일은 없을듯 ㄲㄲㄲ
매드시즌
12-08-07 12:40
121.♡.♡.164
춫현!
춫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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