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ASEBALLPARK

힐링캠프 나왔었다는데... 저는 힐링캠프는 보지 못해서...



이번에 복싱 메달 기대되는 선수 있다는 얘기는 들었었고,

한순철이라는 선수가 8강에 올라있기에 그 선수가 이 선수인가보다 했는데... 아니었네요.

금메달 기대했던 선수는 현재 본인 체급에서 세계랭킹 1위에 올라 있는 신종훈선수였는데... 16강전에서 광탈했다고... --;



한순철선수는 세계랭킹 19위여서 큰 기대는 안한 모양인데 대단하네요.



대한민국 복싱도 예전과 같지 않은지.. 이번 올림픽에서 출전권 얻은 선수가 신종훈-한순철 딸랑 2명이었다고... --;



여튼.. 한순철선수...

84년생이고 결혼했고 아이도 있는데 아직 군대를 안갔다왔다고...



만일 이번 올림픽에서 메달을 따지 못하면 귀국후 바로 입대를 해야했는데...

그것이 강한 동기부여가 되었기 때문인지... 오늘 새벽에 치뤄진 8강전에서 승리하며 최소 동메달 확보.. 군면제권을 획득했네요~




이제 4강전이네요.

4강전은 11일 새벽 5시 15분... 금요일에서 토요일로 넘어가는 새벽이니.. 중계 볼 수 있을 듯...


4강 상대는 리투아니아의 페트라우스카스 선수라는데...

이 선수 역시 그닥 유명한 선수는 아닌 듯 싶네요. 아무래도 나이 어린 선수이다 보니(92년생).. 이제부터 실적을 만들어나가는 선수일 듯 싶은데...

8강전에서 세계랭킹 1위인 이탈리아선수를 격침시키고 4강에 올라왔다네요.



그렇다면 꽤 강한 상대일 듯 싶은데...

군면제 & 동메달 확보에 안주하지 말고...

와이프님하를 위해서.. 아이를 위해서... 오랫동안 끊겨져 있던 대한민국 복싱의 누런 금속덩어리 기대해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