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ASEBALLPARK

이제 여행도 6일째가 마무리되고

9일째가 마지막인데 3세 출국이라서

사실상 2일이 남았네요

대학생때 돈은 없어도 45일동안 여행할때는

좀 불편한데서 자고 좀 잘 못먹고 그래도

체력도 그때보다는 좋았고

일정이라는게 없이 그냥 쉬고 싶으면 쉬었다가

움직이고 그랬는데

이번에는 숙소도 다 예약해놓고

어쩔수 없이 움직이고 그래서 인지

오늘 오후 5시쯤 갑자기 휘청하더라구요

그래서 밤중에 실내악 콘서트 가려는 것도 포기하고

숙소에 드러누웠습니다 ㅠㅜ

좀 잤다가 일어나서

"숙소앞 테라스에서

베네치아의 밤공기와

외로움을 안주삼아 마시는

한잔의 이탈리아산 화이트 와인은

언제라도 나를 새롭게 한다.....

지금 불어오는 이 관능적인 베네치아의

밤하늘은 언제쯤 다시 볼수 있을까.....

Written by 차도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