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불펜 > 불펜 > 요즘 인터넷 야구용어는 뭐가 뭔지 모르겠어요

제가 프로야구를 꾸준히 본건 아니고

그냥 어릴적 mbc 청룡회원이었고

정작 고등학교 대학교땐 공부? 노느라고 거의 관심없었고

그후엔 주말에 tv에 나오면 가끔 보는 정도.. 선수들 이름도 잘 모르긴해요

그래도 야구에 대해선 나름 잘 안다고 생각했는데 요즘은

너무 약어와 은어가 많고 전문적이 돼서 그런지 접근하기 힘들어요

컨택이란 용어만 봐도 이게 뭐지? 응?

선구안과 비슷한 개념같은데 또 다르고

정타를 치는 능력을 말하는가 고개가 갸우뚱거리고

그외에도 여러 이해 못하는 용어가 많더라구요...

5툴이 뭐지 처음엔 낯설었네요

세이버 메트릭스란 것의 영향인지 어렸을적에 주숴들은

제 야구상식과 완전히 안맞으면서도 고수인 팬들도 많구요

제 기억엔 한 7~8년전만 해도 안그랬는데 wbc의 영향이 큰건가요?

마치 스타크래프트 리즈시절 같아요.

온갖 은어와 그들만의 용어가 정착돼 있더라구요

커피감독이 뭔가 했는데 찾아보니 ㅋㅋ

2군선수들이나 1.5군 유망주까지 관심가지고 있고 그 개인 특성까지 다 아는 팬들보면 감탄에 감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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