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의 폰 플랜 어떤가요.
- 작성일
- 12-08-01 10:45
지금 갤스 2를 쓰고 있습니다.
어제 확인한 결과 9월이면 24개월 끝(그니까 10월 초에 자유의 몸)
원래는 베가였는데 분실 보험으로 갤투로 바꿨졉.
더불어 얻은 정보는
분실 보험이 망할 대박이 나서 요즘 보험은 5000원으로 올랐고
자부담도 50000원에서 150000로 올랐고
기기값 보전도 보험 계약시 구입한 폰 원금을 거의다 보전해 주던걸
요즘은 30%는 자기가 내야함..
그러니 분실해서 100만원짜리 폰을 다시 사면 대략 45~50만원 정도는 자기가 부담하고
나머지를 보험으로 해준다는 말임.
하여간 저는 약정이 끝나는데
54000요금제 써서 이용량이 통화량은 무료 다쓰고 10~20분 오바하고
데이터는 뭘 쓰는지 모르겠지만 2기가 육박;;;
그래서 저는 54000를 계속 써야합니다.
같은 SKT LTE 요금제로 제 사용량을 맞춰보니 62000 요금제를 써야하더군요
3지망에 큰 불편함도 없고,
야심차게 무제한 요금제 내놨다가 이거 똥망삘이니 부랴부랴 LTE로 주구장창 밀어서 만원씩 더 받아먹으려는 이통사들도 재섭고
그래서 10월 이후에 지금 쓰는 기계는 공기계를 만들고
신규 에이징으로 3지폰을 하나 사려고 합니다.
어차피 54요금제 쓰면 보조금 나오니 베가 정도 사면 추가 없을듯하고요
요즘 새 보험 정책이 아주 부실하니 갤투는 공기계 만들어서
분실시에 나만의 보험으로 냄겨두고;;
근데 근 1년간 핸드폰에 신경을 안썼더니;;;
급들을 잘 모르겠네요;;
베가 레이서가 갤투급이었죠?
그니까 결론은
1.54요금제를 나는 써야함
2.지금 약정 끝난 핸드폰도 54000을 내야하고 새폰을 사도 보조금이 있으니 비슷한 금액을 냄
3. 보험 보상기준이 안좋아짐
4. 지금 폰을 나만의 보험으로 만들고 약간 구형 3G 새폰을 54000내고 쓰겠음
아 그리고 저는 개인적으로 삼성 불매를 시작할 계획입니다.
지난달 삼성전자 수원공장 백혈병 노동자들 기사를 읽고 결심한 건데요.
모르던 사실은 아니었지만,구체적인 장문의 기사를 읽으니
기업의 수익 앞에서 짖밟혀가는 한국 노동자들의 인권이 너무나 개탄스러워서...
뭐 저하나 안산다고 뭔가 달라지겠습니까만....
제 핸드폰과 부모님의 삼성차를 보면 가끔씩 죄스러운 마음이 들어서 안되겠네요.
결혼을 해서 혼수를 해도 가능하면 삼성 제품은 지양할 생각입니다
100% 안산다고는 못하지만 최대한 노력할 생각입니다.
(세탁기는 엘지께 거름망이 없어서 그렇게 먼지가 잘낀다고;;;;;)
요거는 관련기사.
두근거리며 삼성행 버스를 탔던 소녀들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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