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문진 근처 가봤던 곳, 가볼 만한 곳
- 작성일
- 12-07-31 23:56
휴가 때 들렀던 곳들을 한번 정리 해 봤습니다. ㅎ
1.주문진 해수욕장
좋습니다. 좋아요. 에메랄드 빛 차가운 동해바다는 역시 다릅니다.
더군다나 해수욕장 바로 뒤에 원시림 숲이 꾸며져 있어 땡볕을 피해 나무그늘 사이로 이동하거나 쉴 수 있다는 것은 장점이죠ㅎ
부대시설로 캠핑장,샤워실,화장실,급수대,풋살경기장,농구장등이 조성되어 있습니다.(하지만 텐트가 없어서 캠핑은 아직 해본 적이 없네요.)
2. 주문진 포구& 어시장
동해안에 싱싱한 횟감과 저렴하게 맛볼 수 있는 곳으로 부각되는 곳이 바로 주문진 포구지요.
요즘들어 오징어가 잘 안잡히긴 하지만, 이곳에서 주로 맛보는 건 주로 골뱅이!
2만원 어치 사다가 삶아서 먹기 시작하면 정말 배가 부를정도입니다 ㅎㅎ
술안주를 찾는다면, 이곳이 바로 시장이 반찬이지요 ㅎ
3.하조대
양양과 주문진사이에 위치한 해돋이 명소입니다. 저야 해돋이를 보러가진 않아서 잘 모르지만
낮에 와도 360도 탁 트인 시야로 보는 동해바다는 정말 장관이죠.
4.낙산사
화재로 소실되었으나, 이제는 거의 모든 시설이 복구되어 기암절벽위의 동해안 대표사찰로 유명한 곳이기도 합니다.
거친 동해바다와 마주하면서도 그안의 고즈넉함이 그대로 살아있는 독특한 운치과 경관이 빼어난 곳이죠.
낙산사는 양양에 위치하고 있음에도 강원도 들르면 꼭 한번씩 와보는 그런 곳입니다.
5.아들바위&전망대
주문진 포구와 해수욕장의 중간지점에 있는 명소로서 1억5천만년전의 지형변화로 생성된 바위라고 합니다.
바위의 생김새가 흡사 여느 작가의 조형물 처럼 자연에 의해 깎이고 다듬어진 기이한 모양새가 인상적이죠.
가보면 별거 없을 것 같지만 아기자기한 곳입니다.
이제 가봐야 할 곳들을 정리 해 보죠.
6.강릉독립예술극장 신영(구.신영극장)
강릉 유일의 단관 영화관 이었던 유서깊은 극장으로 멀티플렉스에 밀려(망할 설탕그룹 넘들-_-+)자취를 감추었다가
지역 독립예술 단체의 지원으로 독립예술영화 전용관으로 재탄생 한 곳입니다.
7.법수치 계곡
그동안 강원도의 계곡은 그 유명세가 널리 알려졌음에도 그닥 가본 곳이 없었는데, 어성전이나 법수치 계곡은 생각보다 가까운 곳에
위치하고 있더군요. 계곡물의 차가움과 그느낌은 역시 바닷가의 그것과 다름이 있어 유독 계곡만 고집하는 분들이 있는데
저도 참으로 오랫만에 계곡물에 몸을 담궈볼 생각입니다.
8.오죽헌
율곡이이선생과 신사임당의 생가로서 너무나 유명한 곳인데 이곳이 강원도에 있었다는 건 꿈에도 모르고 있었습니다.
(역쉬 너무 안다녀봐서 ㅎ)
해수욕도 좋지만 가끔씩 이런 고풍스러운 유적지를 다녀보는 것도 좋을 것 같네요.
녹조가 스며든 정원도 매우 마음에 듭니다.
대충 이정도로 정리 해 봤는데, 강원도는 커녕, 강릉내에서만 해도 아직도 많은 곳들이 방문을 기다리는 줄 미처 몰랐네요^^
역시, 쳐묵&퍼음 여행의 목적으로 충실했던 게 아니었던가, 살짝 자조해 봅니다.
에, 그렇다고 그 즐거움을 포기할 수 는 없지요. 무엇이든 밸런스가 중요한 것!
가실 분들 의견 주세요!
1.주문진 해수욕장
좋습니다. 좋아요. 에메랄드 빛 차가운 동해바다는 역시 다릅니다.
더군다나 해수욕장 바로 뒤에 원시림 숲이 꾸며져 있어 땡볕을 피해 나무그늘 사이로 이동하거나 쉴 수 있다는 것은 장점이죠ㅎ
부대시설로 캠핑장,샤워실,화장실,급수대,풋살경기장,농구장등이 조성되어 있습니다.(하지만 텐트가 없어서 캠핑은 아직 해본 적이 없네요.)
2. 주문진 포구& 어시장
동해안에 싱싱한 횟감과 저렴하게 맛볼 수 있는 곳으로 부각되는 곳이 바로 주문진 포구지요.
요즘들어 오징어가 잘 안잡히긴 하지만, 이곳에서 주로 맛보는 건 주로 골뱅이!
2만원 어치 사다가 삶아서 먹기 시작하면 정말 배가 부를정도입니다 ㅎㅎ
술안주를 찾는다면, 이곳이 바로 시장이 반찬이지요 ㅎ
3.하조대
양양과 주문진사이에 위치한 해돋이 명소입니다. 저야 해돋이를 보러가진 않아서 잘 모르지만
낮에 와도 360도 탁 트인 시야로 보는 동해바다는 정말 장관이죠.
4.낙산사
화재로 소실되었으나, 이제는 거의 모든 시설이 복구되어 기암절벽위의 동해안 대표사찰로 유명한 곳이기도 합니다.
거친 동해바다와 마주하면서도 그안의 고즈넉함이 그대로 살아있는 독특한 운치과 경관이 빼어난 곳이죠.
낙산사는 양양에 위치하고 있음에도 강원도 들르면 꼭 한번씩 와보는 그런 곳입니다.
5.아들바위&전망대
주문진 포구와 해수욕장의 중간지점에 있는 명소로서 1억5천만년전의 지형변화로 생성된 바위라고 합니다.
바위의 생김새가 흡사 여느 작가의 조형물 처럼 자연에 의해 깎이고 다듬어진 기이한 모양새가 인상적이죠.
가보면 별거 없을 것 같지만 아기자기한 곳입니다.
이제 가봐야 할 곳들을 정리 해 보죠.
6.강릉독립예술극장 신영(구.신영극장)
강릉 유일의 단관 영화관 이었던 유서깊은 극장으로 멀티플렉스에 밀려(망할 설탕그룹 넘들-_-+)자취를 감추었다가
지역 독립예술 단체의 지원으로 독립예술영화 전용관으로 재탄생 한 곳입니다.
7.법수치 계곡
그동안 강원도의 계곡은 그 유명세가 널리 알려졌음에도 그닥 가본 곳이 없었는데, 어성전이나 법수치 계곡은 생각보다 가까운 곳에
위치하고 있더군요. 계곡물의 차가움과 그느낌은 역시 바닷가의 그것과 다름이 있어 유독 계곡만 고집하는 분들이 있는데
저도 참으로 오랫만에 계곡물에 몸을 담궈볼 생각입니다.
8.오죽헌
율곡이이선생과 신사임당의 생가로서 너무나 유명한 곳인데 이곳이 강원도에 있었다는 건 꿈에도 모르고 있었습니다.
(역쉬 너무 안다녀봐서 ㅎ)
해수욕도 좋지만 가끔씩 이런 고풍스러운 유적지를 다녀보는 것도 좋을 것 같네요.
녹조가 스며든 정원도 매우 마음에 듭니다.
대충 이정도로 정리 해 봤는데, 강원도는 커녕, 강릉내에서만 해도 아직도 많은 곳들이 방문을 기다리는 줄 미처 몰랐네요^^
역시, 쳐묵&퍼음 여행의 목적으로 충실했던 게 아니었던가, 살짝 자조해 봅니다.
에, 그렇다고 그 즐거움을 포기할 수 는 없지요. 무엇이든 밸런스가 중요한 것!
가실 분들 의견 주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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