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배와 밤새워 술마시며 영화이야기했어요.
- 작성일
- 12-07-31 05:39
시나리오 멋들어지게 3개정도쓰고
감독 준비하는 후배와
밤꼴딱
카스 인당 6병마시며
영화이야기했네요.
영화일한지 그래도 꽤 오래 되었는데도
왜 아직도 영화이야기를 하면 이리도 재미있는걸까요?
직장다니시는 분들은 직장에서 하는 일들 이야기하면 재미있나요?
전 직장다녀본 경험 1년밖에 안되지만
일하는 이야기
일이 영화기에 영화하는 이야기 하다보면
너무너무
무지무지
잼나네요.
큰일이에요 큰일.
일을 일로 받아들이지 못하고
일자체를 너무 사랑해버리니 말이죠.
슬그머니
손익맞추려 일하는 것도 짜증나는데
그레도 영화라면
돈이고 뭐고 그저 어서옵쇼 하며 달려드니.
아무래도
전
미치도록
영화를 좋아하긴 하나봅니다.
뱀발
내 삶이 끝나는날까지
나는 언제나 그대 곁에 있을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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