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한탄 2탄] 드디어 마음을 정해갑니다 ㅜㅡㅜ
- 작성일
- 12-07-27 15:25
| 얼마 전
신세 한탄 글 올렸던 술사입니다 ㅜㅡㅜ 그 뒤로 그냥저냥 회사생활에 대해 고민하던 찰나에 드디어 사건이 터지네요 일단 이번달 월급이 안나오면서 저는 3달치가……먼저 있던 직원들 중에 반년치를 못받은 직원까지…..스트레스 장난아니네요 그래서 회사 옮겨야지….하다가도 팀원들 다 힘들게 프로젝트 이어가고 있는데…..등으로 갈등 중이다가 친한 선임연구원이 그만두겠다고 선언! 1차 멘붕!!ㅋㅋ 그 뒤로 팀 분위기 어수선한데 그래도 그만두는 직원 그만두기전에 회사 직원들낄 회식하자 그래서 수요일에 회식을 하러 갔는데.... 고기 잘 굽고 술 잘 마시고 있었는데.....술이 다들 거나하게 취해있는 상황에서 우리팀 실장님과 옆팀 실장님이 갑자가 격렬한 싸움.... 사실 옆팀과 우리팀 미묘하게 사이가 좋지 않았는데 술마신데다가 다들 회사 상황땜에 예민한 시기에 실장님들끼리 무슨 이유때문인지 모르지만 싸우게 되었고, 손찌검 나기 전에 다들 말려서 그냥 험한 말이 오가는 정도에서 마무리... 그리고 어제 하루 완전 어색한 분위기로 넘어가고 오늘 우리팀 실장님 연차쓰시고 출근 안하셨는데 점심때 팀장님과 연구원 1명만 밥 따로 먹겠다고..... 알고보니 실장님과 따로 점심 먹은거였네요......그만두는 연구원하고 얘기하다가 실장님 팀장님 연구원 저렇게 같이 회사 옮기는 것 같다고 결론.... 2차 멘붕..... 지금 일도 못하고 그냥 멍하게.....구직 다시 할 생각에 머리가 지끈지끈 아프네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러다가 점점 서글퍼지네요.....ㅜㅡㅜ 너무 억울하고 서글퍼서 베팍에 글 남겨봅니다 떠나는게 맞겠죠?ㅋㅋㅋㅋㅋㅋㅋ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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