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뻘] 좋은 상사?
- 작성일
- 12-07-18 05:33
안녕하세요. 좋은 상사란 이렇게 일하는 시간에 인터넷질해도 용서해주는 그런..? 농담입니다.
얼마전에 연봉인상레터를 받았고, 오늘 그거에 대해서 매니저랑 얘기하는 시간을 가졌는데.
제 인상률이 하이엔드라고 하더라구요. 처음에는 하이엔드가 이거라니 너무 짠거 아닌가 하는 생각을 잠깐 했었는데요 ㅎㅎ;;;
제 보스가 저를 평가한 문서를 보여주고는 앞으로도 계속 잘하라고 그러더군요.
거기에 막막 뭔가 굉장히 잘하는것 처럼 써놨더라구요. 아우 정말 미쿡분들 립서비스는 정말 적응 힘들어요.
5점 만점에 4.5점인데 반점 깎은 이유는 영어를 못해서... ㅋㅋㅋㅋㅋ
매니저가 담에는 더 잘 하라면서 영어 봐주는 HR직원이 있으니 가서 좀 배우라고 ㅋㅋㅋㅋㅋㅋ
여튼 잘 하는 것도 없는데 잘 봐주고 계속 칭찬해주고 격려해줘서 너무 고맙고 더 열심히 하고 싶고 그렇다는 얘기였습니다.
저도 나중에 좀 올라가서 프로젝트도 따고 사람 고용하고 이러면 좀 그래줘야겠어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