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정)유럽의 역사(짤방의 간단한 해석)
- 작성일
- 12-07-17 16:27
저도 쓰다보면 디테일하게 쓸 수 없는 부분도 없어서 대부분 기억에 의존해서 써볼랍니다
쓰는 순서는 위부터 아래로 가는거고 아마 중간중간에 빠지는 설명도 있을듯 하네요
1. 로마의 태동(정확히는 제국의 시작)이져 대략 저 남쪽에서 창들고 쑤시는 넘들은 카르타고로 2차 포에니 전쟁 직전의 상황을 이야기 하는듯
(스페인쪽에 있는 카르타고는 한니발 아버지인 하밀 바르카가 개척한 식민지, 지금도 있는 카르타고헤나가 이 시기의 중심도이였져)
이 시기만 해도 북쪽의 켈트(갈리아)족의 힘이 나름 있었던 시기라서 우글우글 하고 그 위에 있는건 게르만족들 이탈리아 옆으로 투구 쓰고 있는건
이제 황혼을 달리는 그리스 연합체, 그 위에 있는건 마케도니아 아시아로 새모양 깃발은 페르시아 제국의 모습 그 위에 있는건
알렉산드로스의 후예들인 4개 왕국을 이야기 하는듯
2. 위 아더 로마제국 시기. 위에 붙어있는건 역시나 게르만족 오른쪽에 있는건 영원한 로마의 숙적인 파르티아 제국
그런데 왼쪽 이베리아쪽에 있는건 위치상으로 보면 바스크족이나 원주민들 같은데 바스크족의 기원이 이 시기를 하니 그냥 써비스?로 그려준듯
3. 3세기의 위기를 고비로 굴러떨어진 로마가 크리터컬을 맞은게 바로 이 시기. 서로마 제국이 476년에 망했으니 간댕간댕 하게 서로마를 그려놨고
오른쪽 비잔티움에 기거한 동로마는 나름 크게 ㅎㅎ 그리고 게르만 대이동의 원인을 만든 훈족이 채찍을 들고 게르만족을 쫒아 내는 모습
그 훈족 아래로 녹색으로 쪼그맣게 나오는게 아마도 이후 비잔티움의 동로마를 굉장히 괴롭히는 불가리아족(헝거리와 더불어서 독립적인 민족)
들인듯 게르만에 눌려서 끙끙거리는건 아마도 슬라브족인듯(게르만 대이동 못지 않은 슬라브족 대이동도 있었던 시기니)
4. 본격적인 유럽의 시작. 프랑스땅에 있는것들은 당연히 프랑스의 모체가 되는 프랑크 왕국. 칼을 들고 대립하고 있는건 칼리프 왕조의 후신들인
이슬람 왕국(이후 이베리아 이슬람 왕국의 모체) 732년에 투르 푸아티에 전쟁이 있었으니 그 모습을 묘사한듯
이탈리아 왕국에 있는 세개의 그림은 위에 있는건 남하한 게르만 왕국중에 가장 성공했다는 랑고바르드족의 롬바르디아 왕국
중간에 있는건 역시 그들에게 벌벌떨면서 나름의 입지를 확인하고 있던 교황령(교황의 모자를 쓰고 있) 마지막으로 남이탈리아는
유스티니아누스 황제의 충신인 벨리사르가 떠나면서까지 유지한 동로마 제국령으로 쇠사슬로 엮는 센스를 보여준 ㅎㅎ
동로마 제국 등에 붙어서 괴롭히는건 제1차 불가리아 제국으로 이후 14세기에 2차 불가리아 제국이 등장하기까지 계속해서
두 나라가 투닥거리는 모습을 연출하고 있는
섬나라 영국은 앵글로와 색슨 그리고 데인같은 북유럽의 바이킹족들과 게르만들의 피터지는 싸움의 현장
그리고 이 시기에 덴마크 왕국이 성립했기에 덴마크(꼽사리로 저 멀리 스웨덴도 한컷)는 등장 프랑크 옆에 붙어있는 네덜란드 깃발같은 건
본격적인 슬라브족의 대이동을 묘사한것으로 보임(유고연방깃발은 남슬라브 민족운동의 상징이기도 해서)
다만 저 지도에서 처럼 독일 전지역까지 침투한건 아니고 발칸과 동유럽(폴란드와 독일 국경지역)까지 서서히 진행되었던 대이동
이 731년이 중요하다고 생각한 이유는 바로 동로마제국에서 벌어진 성상파괴 운동으로 인해 가톨릭과 정교가 확실히 분리되었기 때문에
그린사람이 그 의의를 두고 그린듯 함
5. 1차 십자군 전쟁 시기. 섬나라 잉국은 잉글랜드와 스코트로 확연히 분리(깨알같은 노르망디 지역은 쇠사슬로 엮는 센스 ㅎ)
북유럽은 본격적인 바이킹의 시대를 맞아 왕국들이 난립하던 지역 그리고 프랑스는 카페왕조가 성립된 이후 왕국으로 발전
독일지역은 신성로마제국의 탄생으로 프랑스와 으르렁~ 이탈리아 반도는 도시국가들의 발전
비잔틴 제국은 이슬람 제국에 찔려서 뒤집어져 있는 모습 그 이슬람 제국(아이유브 왕가)에게 개기는 깨알같은 십자군
폴란드 왕국이 처음 등장하고 발칸일대에는 슬라브 왕국들이 본격적으로 등장 러시아지역은 역사상으로는 키예프 대공국 시기인데
저렇게 조폭같이 쌔진 않았던 시기인데 뭘 이야기 하는지는 모르겠....(아직 이 동네가 깡패가 될만한 실력이 없었던 시기)
그 옆에 지금 러시아 깃발이 있는걸로 보아 초기 모스크바 공국도 있는듯 보이는데 잘 모르는 이야기중에 하나
이베리아 반도에는 카탈루냐인들의 제후국인 바르셀로나 제후국이 성립됐고 카스티아 제후국들도 성립(본격적인 이슬람과 매치)
6. 섬나라 잉국은 크누트의 덴마크 왕국에서 벗어나 독자적인 세력을 갖춰가던 시기 그래서 덴마크는 깃발들고 잉국과 스코트는 칼들고 있는 형상
이베리아 반도는 레콩키스타의 절정으로 이슬람 영토는 그라나다 일대만 남은 모습 이탈리아는 교황령과 도시국가들의 아웅다웅
동유럽은 폴란드 왕국의 성장과 리투아니아 공국의 등장 그리고 깨알같은 중소 공국들의 등장
그리고 칼과 십자가로 그 주변일대에 갑자기 나타난건 바로 독일 기사단들(튜튼기사단) 폴란드 봉신으로 이 지역을 개종하기 위해 정착한 애들
동로마 제국은 이제 멸망 직전 단계까지 갔다가(위에 있는 줄무늬 애들은 2차 불가리아 제국인듯) 몽골횽님들에게 구원받는 모습
그 여파로 셀주크 투르크 제국이 있는 소아시아(터키)지역은 분할되서 지들끼리 치고받는 형국
러시아에 강하게 박혀있는건 몽골제국의 칸국중에 하나인 킵차크 칸국(금장 칸국) 향후 러시아가 개고생하게 만드는 칸국
7. 대항해 시대. 이베리아에 있는 포르투갈과 스페인은 고개가 미쿡으로...섬나라 잉국은 아일랜드를 식민지로...북유럽은 덴마크 연합왕국으로 재편
프랑스와 이탈리가 서로 총칼들고 싸우는건 이 시기 전후로 있었던 르네상스의 대학살이라고 불리는 샤를8세의 이탈리아 진군
(기존의 전쟁체제를 붕괴시킨 원정, 최초로 대포가 실용화된 전장으로도 유명)
동유럽은 리투아니아 공국이 커질대로 커져서 패자의 위치에 오른 시기
우리 투르크횽은 유럽에서 받아온 대포기술로 콘스탄티노플을 무너뜨리기 일보직전
(실제로 대포포격으로 굳건한 성벽이 붕괴된게 이 시기, 사람들이 높고 수직성이 강한 성벽 신화를 깨는데 큰 역할을 함)
8. 잉국은 대륙과의 인연은 슬슬 사라지고 있는 시기 아일랜드만 조지고 있는 모습, 네덜란드가 본격적인 독립 연방체로 등장하는 모습,
신성로마제국은 슬슬 갈라져서 형체만 남는 시기, 이 만화에서 가장 큰 오타 같은데 검,노 두줄 깃발은 작센선제후 기로 나름 세력이 컸지만
투르크와 붙었던건 오스트리아 제국인데 아마 햇갈린건지 같은 독일 출신들이여서 같이 논건지 모르겠는데 오류로 보여짐
동유럽에서는 폴란드가 드디어 리투아니아와 동군연합 이후로 세력이 커져 이 지역(발트해, 동유럽)의 패자를 가르는 모습
스웨덴 또한 30년 전쟁 시기를 고비로 본격적으로 성장해 폴란드의 동유럽 지배 이데올로기에 거부하던 시기여서 왕관이 둘 사이에 있음
폴란드 왕국 뒤에는 러시아가 모스크바 대공국으로 힘을 모으던 모습이 묘사. 폴란드와 스웨덴 사이에 깨알같이 있는게
바로 이후 프로이센 왕국으로 거듭나는 브란덴부르크 선제후 시기
이베리아의 스페인 제국은 포르투갈과 동군연합을 형성(상속문제로 인한 계승) 쇠사슬로 묶은건 바로 강제적인 지배의 상징
이탈리아 남부 역시 스페인 제국령으로 펠리페 왕들이 튀니지의 이슬람 왕국과 투닥거리는걸 묘사하는듯
9. 영국의 등장과 스웨덴 왕국의 전성기. 상대적으로 폴란드 왕국의 힘이 줄고(부적절한 왕위계승 문제와 국내 귀족들의 다툼)
스웨덴이 30년 전쟁이후로 강력한 강대국으로 성장하면서 세력이 절정에 다다름 결국 북방전쟁의 시작됨
(카를12세가 주도한 대러시아, 폴란드 전쟁)
루이14세가 즉위한 부르봉왕가(프랑스 지역이 상징은 백합인데 색깔이 바뀌는건 카페-발루아 순으로 왕가가 바뀌었기 때문
이들은 혈연으로 이뤄진 동일가문들)의 프랑스는 모든 왕가의 공공의 적
이베리아 반도에 쇠사슬이 연결되있는건 루이14세의 손자가 스페인 제국 왕으로 오르면서
계승전쟁이 터졌던걸 묘사한걸로 결국 손자가 지금의 스페인 왕가의 조상님이 됨
그리고 본격적으로 등장한 프로이센 왕국과 아직도 잘못되게 나오는 작센 선제후 공령(오스트리아 제국을 묘사한걸로 추정됨)
10. 나폴레옹의 등장.... 더 이상 말이 필요없는 시기 떡실신 된 프로이센과 오스트리아 제국(신성로마제국은 멸망 지도상에서 사라졌음)
곳곳에 꼽혀있는 프랑스 깃발(간접적인 식민지 시기) 스페인 왕국은 지속적인 저항을 했지만 떡실신중...
영국령 지브롤터의 형성과 키프로스, 크레타, 몰타지역의 지배를 묘사하는 모습(참으로 꺠알같음...)
상대적으로 약해지는 투르크와 발칸반도에 세르비아 왕국의 등장으로 계속 힘이 약해지고 있는 모습
프랑스 옆동네로 프로이센과 사이에 있는 영토는 나폴레옹이 프로이센과 오스트리아의 힘을 약화시키기위 만든
라인동맹지역(그래서 나폴레옹 눈치를 보고있음)
11. 나폴레옹의 퇴진과 빈체제 시기. 그 결과 국가들이 깨알같이 쪼개지는 모습
오스트리아 제국의 부활(아직도 작센 선제후령으로 묘사되는)과
러시아의 본격적인 강대국 돌입(신성동맹 형성, 러시아가 들고 있는 깃발이 그 모습)
프로이센의 본격적인 성장과 잉국은 이제 제국으로 들어서면서 산업화도 돈을 가마니로 모으는 시기
그리스는 독립했고 투르크는 그냥 계속 약화 북아프리카 지역은 계속해서 특별한 왕국 없이 해적들이 지배
12. 제1차 세계대전 통일된 독일로 등장(깃발은 프로이센 기), 오스트리아 제국이 오스트리아-헝가리 연합제국으로 재편,
발칸반도는 세르비아 연합왕국(세르비아, 크로아티아, 몬테네그로), 불가리아, 루마니아 등장, 이탈리아도 통일 왕국 등장
북아프리카는 프랑스령 모로코와 튀니지의 등장
13. 전간기. 1차 세계대전 이후 나치의 부상의 시기 잉국은 드디어 아일랜드의 독립(계속 째려보고 있음)과 북아일랜드의 형성(얼스터지방)
주테텐을 할양당한 체코는 계속해서 독일을 노려보고있고 폴란드는 소련과 독일 사이에서 우왕좌왕, 러시아 혁명으로 소비에트 연합이 탄생
찌그러진 오스트리아 공화국과 불가리아와 루마니아는 영토 분쟁으로 계속해서 싸우는
(불가리아의 줄서기 실패로 대부분의 영토가 전후 분할됨) 그리스는 1차대전 이후 터키로 재편된 투르크에 개겼다가
케말 파샤에 의해 개발살 난 이후 빡친 모습
이베리아 반도는 드디어 공화체제의 성립 그러나 비극적인 스페인 전쟁으로 돌입하고 마는
14. 제2차 세계대전 43년이라 아직 한참 싸울때라 이탈리아 반도에 상륙한 연합군이 개고생 하는 모습이 묘사되고 있는....(케셀링 개객끼)
프랑스 본토는 나치의 영향하에 있는 상황(비시 프랑스) 북아프리카는 자유프랑스의 지역(이것도 좀 묘사가 이상한 부분)
이 시기가 바르바로사 작전으로 인해 동부전선이 벌어지던 시기라서 독일과 소련이 상처투성이로 묘사
15. 드디어 형성된 전후 냉전체제. 달러지역(미국의 지배)과 소련 혁명 지역으로 나눠져있는 모습
그 와중에 독야청철 난 홀로 가련다의 드골하의 프랑스의 모습이 묘사됨(참으로 깨알같은 넘들....)
체코는 프라하의 봄으로 소련에게 개까인 모습이 묘사, 그리스와 터키는 지금도 아웅다웅 하는 키프로스 문제로
눈을 부라리고 있음(키프로는 양국의 줄로 이어져 있음) 북 아프리카는 프랑스의 철수 이후 모로코와 알제리간의 국경분쟁이 시작,
레반트 지역은 공공의 적 이스라엘 등장으로 중동전쟁 발발
15. 현재. 노르웨이는 북해유전개발로 떄돈을 범, 러시아는 소련 해체로 거지로 몰락(달러화의 영향권이 든걸로 묘사)
독일은 수술자국을 그려줌으로서 아직까지 완벽한 통일이 되지 못하고 흔적이 남아 있는걸로 표현, 체코와 슬로바키아는 분리독립
루마니아는 몰도바와 국경문제와 독립문제로 분쟁, 발칸반도는 드디어 민족과 종교문제로 발칸분쟁이 발발
터키는 예전 민족문제로 흑해연안 국들과 계속된 냉전상태(아르메니아 학살문제 등)
대략적인 설명은 이정도 일듯 하네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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