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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상대로 역시 이번 달 영화팬들의 관심을 가장 많이 불러일으킨 두 편의 영화가

현지에서의 호평에 이어 국내에서도 좋은 평가를 받았습니다.

그렇지만 역시 그 중에서도 <보이후드>는...

전에 따로 베팍에 소개하고, 부산국제영화제에서도 처음 보고 역시나 정말 좋았다고 썼었는데

저런 압도적인 찬사를 받을만한 자격이 있는 작품입니다.

거대한 무언가를 기대하는 것을 내려놓고 관람하러 가신다면,

분명 특별한 감동을 느끼실 분들이 있을거라 생각합니다.

저는 시사회로 한번 더, 그리고 개봉한 다음에 또 볼 생각입니다.

<나를 찾아줘>는 어제 봐서 조금 끄적여볼까하는데 역시 핀처는 현역 최고의 장인 중 하나입니다.

중량감과 스피드가 대단하고, 내내 흡인력이 굉장하더군요.




이미 개봉한 켄 로치의 <지미스 홀>도 봐야겠네요.
개인적으로 켄 로치 감독을 그렇게까지 좋아하지는 않지만, 보고 넘어가야 할 감독의 영화니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