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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ports.media.daum.net/sports/baseball/newsview?newsId=20141030123504383

CCTV사건은 선수 사생활을 '사찰'해서 문제가 된 일이다. 지난 5월 울산 홈경기 숙소였던 울산 롯데호텔의 CCTV를 통해 새벽 선수들이 외출하는지를 확인했다. 한마디로 선수들이 '딴 짓'을 하지 않는지 구단에서 감시한 것이다. 선수들이 밤늦게까지 술을 먹고, 숙소에 지인을 데리고 온다는 소문에 구단 경영진이 직접 나선 것이다.

이 사실을 전해들은 선수단의 분노는 극에 달했고, 이 사건으로 권두조 수석코치가 물러났다. 이문한 부장도 이때 권 코치와 함께 선수단에 주동자로 몰렸다. 물론 이문한 부장은 자신과 권두조 수석코치가 억울하게 주동자로 몰렸다는 입장이다.

이문한 부장에 따르면 CCTV 사찰은 최하진 대표이사의 지시로 이뤄졌다. 이 부장은 "올 시즌을 앞두고 원정 숙소를 계약할 때 사장님이 시설들을 꼼꼼하게 살펴보셔서 롯데호텔 출신이라 그런가보다 했는데 오전12시부터 7시까지의 CCTV 자료를 볼 수 있는지 지시해 만류했다"고 설명했다. 이후 CCTV사찰은 최 대표이사 지시로 몇 차례 이뤄졌고, 이는 구단 내에도 널리 퍼진 사실이다.

(후략)


기사 말미에...이때부터 (5월경) 선수들이 경기에 집중할 수 없었다고 하는데...
선수들도 성인이고 술먹고 여자와 잘 수도 있고..(호텔 같이 들어오는것은 잘 모르겠네요)
그런데.. 왜 그런것을 사찰하려고 했는지...

선수들은 수도승이어야 하는지...예전 정수근 처럼 술먹고 사람패지는 말아야 하지만..
먹고 노는것을 터치하기 시작하면.. 안될거 같은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