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ASEBALLPARK

사실은 수영선수라기보단 그 코치에 대한 이야기입니다. 아주 아주 흥미롭습니다.

물론 이런 것도 저변이 그만큼 되니 가능한거지만, 참 아름다운 아마추어리즘이 아닌가해요. 

늘 갖는 궁금증 중 하나가 우리나라 선수는 엘리트 체육이 아니면 성공할 수 없는건가는 질문인데요. 저 선수는 원래부터 타고났기 때문에 저렇게 훈련해도 올림픽 챔피언이 되는거 같기도 하고. 저 코치철학이 미국에서조차 좀 특이한 것이라고 하니 -_-

링크에 미시 프랭클린에 대한 설명이 적어서(미국에서야 워낙 유명하니)

좀 덧붙이면

95년 생, 만 18살에 키는 185 인 버클리 대학생이고, 이미 4개의 금메달이 있습니다. 17살이던 때 딴 거고 특히 배영을 잘해서 배영 200 미터에선 세계기록 보유자이기도 합니다. 

그리고 프로가 아니고 아마추어라서 수영으로 돈을 못버는데, 그래도 수영을 계속 할 수 있는건, 

일단 코칭비가 엄청 싸고 -_- (우리나라로 치면 지역 문화회관 수영클럽 회원이라고 보시면 됩니다),

아버지는 사장, 엄마는 의사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