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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까운 분향소에 다녀왔습니다.

작성일: 14-05-02 13:28

글쓴이: 매드시즌
IP: 121.♡.♡.164; 글쓴이의 다른 게시물 보기

추천: 3

조회: 1,589

댓글: 7단계; 시간별 역순 댓글

각 지방마다 분향소가 설치되어 있더군요.

저희 사무실 근처에 있는 군청도 분향소가 있더라고요.

마침 검은 옷을 입고있겠다;;

국화를 주길래 받아들었지만,

전 향을 피워 꽂고 절을 하고 나왔습니다.

바로 옆에는 노란리본에 매직으로 글씨를 써서 매다는 곳이 있더군요.

제 마음을 담아 글씨를 쓰곤 매달고 왔습니다.

가보면 위안이 될꺼라 생각하진 않았지만.

생각보다 .. 나오는 길에 기분이 답답하고 허한 느낌이 드는구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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