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아] 즐기는 법?
- 작성일
- 12-07-10 17:30
글쎄여. 전..사실 모든 종류의 온라인게임을 다 해봤어여;;;
유료로 결제 하지 않고 잠시 몇시간 하더라도 왱간한 게임은 다 해봅니다.
물론 현질을 한적도 있고, 아이템을 팔아서 용돈으로 쓴적도 있습니다.
머 요즘엔 그리 안하지만요.
각설하고, 아주 기억이 나는 장면이 있어여.
전 디아2를 좀 늦게 시작했거든요. 확팩부터 시작했는데. 칭구랑 한창 카우방 돌고 PVP에서 개털리고 ...
당시엔 깊게 들어가진 않았어요.
그러다 디아가 복사템 사건으로 똥망트리 타기 시작할 때. 칭구랑 피시방에 갔었어요.
근데 여성 두분이서 디아2를 하고 계신거에요.
근데 랩1부터 퀘스트 다 읽어보면서 스킬하나 다 읽어보면서 스탯은 멀 찍을까 둘이 상의하면서
쪼랩 몹 잡는데 둘이 낑낑매는데...
소서리스가 무한텔포 쓰면서 웨이찍어주고 퀘 다 깬다음 카우방 ㄱㄱ 였던 시대인데.
두분이 쪼랩으로 낑낑매면서 또 킥킥대면서 겜 하는것이 어찌나 신선해보이던지요.
그때 느꼈어요. 어짜피 게임이란거 스트래스 풀기위한 도구에 불과한데. 즐거우면 그만아니냐.
그것에 감명받은 저는 디아3 나왔을때 액트4까지 모든 퀘스트를 읽어봤고, 동영상, 책의 내용등을 꼼꼼히 읽었습니다.
그덕에 랩업 느려지고; 지금은 내용 기억도 안나지만;;;;;;
고가의 아이템을 먹으면 좋겠죠. 근데 그런거에 억메이다 보면 또 게임 자채에 목을메게 되여.
그러면서 게임속의 가상공간을 위한 시간을 더 내주게 되겠죠.
물론 게임을 직업으로 하는 분들은 다르겠지만. 대부분의 유저들은 퇴근후 3~4시간의 짜투리를 즐기는데 목적이니까요.
저는 금전소비를 줄이기 위해 게임을 하고 있습니다;
가볍게 시작해서 가볍게 즐기자. 그게 제가 할말이에여.
- 게시물이 없습니다.
- 게시물이 없습니다.
- 게시물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