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ASEBALLPARK

백승호
만 16세인 백승호는 장결희, 이승우 보다 한 단계 높은 카데테A 팀에서 뛰고 있다. 한국에서 뛰던 시절 전방 공격수로 많은 골을 기록했지만, 바르사에선 중앙 미드필더로 기용하고 있다. 중앙 미드필더로 전업한 이후 시야가 넓어졌고, 경기 흐름을 조율하는 능력이 크게 향상됐다. 중원에서 볼을 배급하며 수시로 움직인다. 코너킥과 프리킥 정확도도 탁월하다. 한국의 이니에스타를 꿈꾼다.

장결희
만 15세로 이승우와 함께 카데테B팀에서 뛰고 있다. 리오넬 메시를 닮고 싶다는 소망을 밝혔던 장결희는 왼발잡이다. 저돌적인 돌파 능력이 뛰어나고, 대각선 슈팅 능력이 좋다. 레프트윙으로 뛰면서 라인 전체를 뒤흔드는 플레이를 즐긴다. 해가 갈수록 공격 포인트가 늘어나고 있다.

이승우
만 15세. 바르사 카데테B팀의 최전방 공격수다. 또래에 비해 키가 크고 힘이 좋은 편이다. 문전에서 개인기가 좋고 마무리 슈팅이 강력하다. 바르사 전술 특성상 2선으로 자주 내려와 가짜 9번 역할도 해내고 있다. 공식대회와 국제대회를 가리지 않고 수 많은 골을 넣어 화제가 됐다.

http://sports.news.naver.com/sports/index.nhn?category=worldfootball&ctg=news&mod=read&office_id=431&article_id=00000000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