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대 청소노동자 감동 대자보 "명문은 학생들이 만드는 것"
- 작성일
- 15-05-17 19:43
100일이 넘는 농성 끝에 일터로 돌아가는 연세대 청소·경비 노동자가 학생들에게 감사인사를 전했다.
청소·경비 노동자들은 "인생을 더 살았지만 우리 학생들로 인해 많은 것을 배웠습니다. 우리 삶의 터전이기도 하지만 학생들의 교육 공간, 그리고 학생들의 행사에 항상 함께 하겠습니다"라며 다시 한번 감사인사를 전했다.
연대 국제캠퍼스 기숙사에서 청소와 경비 일을 해온 23명은 지난해 11월 27일 용역업체 세안텍스로부터 노동 시간을 줄이고 월급을 삭감하는 재계약안을 받았다. 이를 거부한 23명은 지난해 12월부터 연대 신촌캠퍼스에서 고용승계를 요구하는 천막농성을 해왔다. 연대 학생들은 대책위원회를 꾸리고 청소·경비 노동자들과 긴 싸움을 함께 했다.
ps: 참 훈훈하네요 !
이일을 계기로 사회에 사각지대에 놓여있는 약자들에 대한 사회적 지원과 배려심이
조금이라도 나아졌기를 바래봅니다
개념 연대 명문은 학생들이 만드는것 !!!
개념 연대 명문은 학생들이 만드는것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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