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ASEBALLPARK

벌써, 5월이예요~

정말 나이가 들면 들수록 시간이 빨리 간다고 말로는 들었지만, 요즘은 정말 시간이 뭉텅이 뭉텅이 사라지는 것 같습니다.

올해가 시작할 때, 생일이라며 시골을 다녀오고 했는데, 그 이후의 네 달이 사라진 느낌이예요.

아무래도 특별할 일 없이 하루 하루 지나가서, 기억할 사건들이 없어 그런것이겠지요.

지난 주 무한 도전의, 마지막 장면, 추억은 지금도 씌여지고 있다는 자막이 인상적이었는데, 이런 기분이었던 거에요.

뭔가 굵직굵직, 대단하지는 않더라도, 소소하게나마, 울고 웃는 추억들을 만들어가야,

또 몇달이 훌쩍 지난 이후에, 시간이 뭉텅이로 사라졌어요~ 이런 글을 다시 쓰지 않겠죠!!!

날씨가 비가 오긴 오려나봐요. 요즘 기상청 날씨 예보 잘하네요.

비오기 전에 퇴근해서 집에서 비오는것 감상이나 했음 좋겠는데, 전 하필 얼굴 마사지 예약이 오늘이라는;;

편안한 퇴근길 되세요~ 모두 모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