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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일동(洪逸童)

조선전기의 문신으로 본관은 남양이고, 자(字)는 일휴(日休), 호는 마천(麻川)이다... (중략)

1460년(세조 6년) 9월 에는 함길도선위사(咸吉道宣慰使)로 함길도 도체찰사(咸吉道都體察使) 신숙주(申叔舟) 에게 전달할 어찰(御札)을 모시고 함길도에 갔다왔으며 1461년 호조참판(戶曹參判) 으로 하성절(賀聖節)및 천추사(千秋使)가 되어 명나라에 다녀왔다. 그해 귀국하였으나, 1462년(세조 7년) 인순부윤(仁順府尹)으로 하정사(賀正使)가 되어 다시 명나라를 다녀왔다.

1463년 행호군(行護軍)이 되고 1464년 지중추부사가 되었다. 그해 3월 명나라에 파견되는 선위사(宣慰使)로 가던 길에 3월 13일 홍주(洪州)에서 과음으로 갑자기 사망하였다. 당시 향년 52세였다. 저서로는 《마천집》 등이 있다.

그리고...

홍일동은 술을 잘 마셨고 취하면 풀피리를 만들어 즐겨 불었다고 한다.

그는 엄청난 대식가로 알려져 있는데,

그가 진관사로 놀러갔을 때...

떡 한 그릇, 

국수 세 그릇,

밥 세 그릇,

두부 아홉 그릇,

청포 아홉 그릇을

 먹고 내려오다가

산 아래서 다시...

삶은 닭 두 마리,







생선국 세 그릇,









생선회 한 그릇, 

그리고 막걸리 40여 잔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