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이 대통령이 되더라도 문제는..
- 작성일
- 17-03-24 14:25
그 이후 진보의 분열입니다.
분열하게 되면 결국 대한민국의 미래는 어둡습니다.
국내적으로나 국외적으로나
우리나라의 미래가 장미빛 미래가 그려지기 어려운 현상황입니다.
저출산고령화, 소비의 둔화, 의료비 증가, 실업율 문제, 부동산거품으로 월세에 시달리며 안정적인 생활이 어려운 청년층, 사드(중국)문제,
북핵문제, 여성과 남성의 성갈등의 고조화, 재벌과 중산층, 저소득층간의 소득 불균형, 지역간 불균형 및 지역대립 이 뿐만 아니라
앞으로 국가의 성장동력이 잘 보이지 않는 산업생태계에서
최근 대우조선해양에 2.5조의 돈이 투여가 되었듯이
부실기업들은 점차 늘어만 갈 것이고.. 은퇴하는 베이비부머세대들, 어려운 자영업자들
대기업은 더욱 허리띄를 졸라메고 법인세등 인상되면 결국 한국을 점차 떠나게 될 것입니다.
이런 상황에서
진보진영의 답은 무엇이 있습니까?
적폐청산? 당연히 해야죠. 불공정한 세력 당연히 가만히 놔둬서는 안됩니다.
이것은 그야말로 기본중의 기본입니다.
그러한데 그것에만 지금 모두가 목매달고 적폐청산만 되면/ 문재인만 대통령되면
마치 살만한 세상오는 것마냥 여유를 부리고 있는 것은 아닌지
제가 감히 단언컨데 진보의 분열, 불통, 비화합을 막지 못하면
그러한 경제위기 대한민국의 위기를 극복하기 어렵다고 봅니다.
이에 대한 준비를 하지 않으면
문재인이 되건 안철수가 되건 안희정이 되건 이재명이 되건
그 누가 되건 우리나라의 미래는 어둡다고 생각합니다.
이는 단지 제 개인의 주장만이 아니라
학계와 해외의 전문가들이 내놓는 통계수치만 보아도
이미 대다수가 알 수 있는 사안들입니다.
제가 베팍의 문지지자분들처럼
문재인후보의 상대편 또는 문제 있는 후보들을 대상으로
대립하고 막말하는 것에 적극 공감하지 못하는 것은
이러한 큰 위기가 우리나라 미래에 다가오고 있기 때문입니다.
그렇기에 더욱이 문재인이 대통령이 되야한다는 것이 아니라
문재인이 되어도 진보의 분열/ 보수의 대립이 심해질 텐데
어떻게 극복할 것인가/
그 어떤 후보를 지지만 한다고 답이 나오지 않습니다.
대통령 후보들, 지지하는 후보들에게 이와같은 상황을 어찌 극복할지 묻고
대안을 준비해야한다고 생각합니다.
또한 이는 대통령후보만 준비해서는 안됩니다.
저는 답답한 마음으로 모든 정치인과 국민들에게도 묻고 싶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