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ASEBALLPARK

베팍에 몇번 이야기 한적이 있는데 저희집 밑에 무척 예민한 일본인이 살고 있습니다



당시 누나랑 저 고양이 셋이 살았는데 이제 저랑 고양이 둘만 살아요 당시에도 성인 둘에 고양이 하나라 소음이 날일이 없는데 컴플레인을 무척 걸었어요



그냥 일반적으로 사람이 걸어다니는 소음 같은걸 못견디더라구요 처음에는 한국식으로 계속된 소음에 대한 컴플레인인줄 알았는데 알고보니 사람이 그냥 걷거나 복도식 아파트의 복도에서 구두 소리 어쩌다 한번 물건 떨어트리는거 그런거에 대한 컴플레인이더라구요



지난번에 계속 컴플레인 걸기에 한번 쏴붙여줬더니 조용하더군요 그때 여기 일본이 아니니 니가 적응하던가라고 했죠 ㅋ



어쨋든 그 후에 조용하다가 얼마전에 다시 컴플레인이 왔는데 화장실 변기 닫는 소리에 대해 컴플레인 하더라구요



변기닫을때 쿵하는 소리에 잠에서 깬다고......

관리실에서 연락왔기에 꽤심죄로 난 그냥 그대로 살겠다고 했어요



근데 오늘 보니 우편함에 소음방지할때 사용하는 마킹을 넣어두었네요 붙이라는 설명과 함께..... 일단은 보고 그냥 안건딜고 왔어요



붙여줄 수도있는데 컴플레인에 저도 스트레스를 받아서 들어주고 싶지가 않네요 ㅋ



어떻게 해야할까요?? 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