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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몸쪽공 공략이라고 봅니다.

류현진 경기중 털리는 경기를 보면 꼭 바깥쪽 공이 잘 맞아나가면서 털리는 경우가 많았었는데요.

바깥쪽 공이 잘 맞았다는 것은 그만큼 수를 읽혔다는 이야기와 더불어 구위가 떨어졌다는 이야기일 수도 있지만

그만큼 몸쪽공 공략이 잘 안되었다고도 볼 수 있습니다.

인코스를 제대로 공략 못하고 바깥쪽위주로 승부를 보다가 맞아나갔거든요.

모레 경기에서 승부구로 몸쪽 코스로 공략을 할 수 있느냐.. 없느냐..

몸쪽공이 통하느냐 안통하느냐

이게 모레 경기의 최대 변수라고 보구요.

웨인라이트는 뭐.. 가끔 4실점 이상털리기도 하지만.. 현재 침묵의 다저스 타선을 감안하면

7이닝 2실점정도는 무난히 해줄것 같은데..

류현진이 6이닝 1실점이하로 막아야지만 다저스가 그래도 해볼만 하지 않을까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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