밥심의 소소한 위력
- 작성일
- 16-04-20 23:01
이랄까욧!!!
어무이께서 병원 가신다고
한 며칠 대전 오셨습니다.
그래서 아침 저녁으로 엄마밥을 잘 챙겨먹었지용.
월욜에 병원가서 피검사 한다고 피를 뽑았는데요,
제가 빈혈이 좀 있어서,
피 검사용으로 피를 (조금) 뽑아도
피 뽑은 쪽 팔이 저리다거나,
아님 머리가 핑~ 돌 정도로 어지럽다거나
피곤해서 기력이 없다거나..............하는데,
월욜에는 다행히 팔이 저리거나 어지럽지는 않았네요.
물론...
저녁에 되니까 다리가 쪼매 저리긴 했습니다만 ^^;;; (피곤한 건 뭐 당연한거라 어쩔 수 없고요)
반찬에 고기가 올라온 건 아니었지만,
그래도 한 며칠 밥 잘 챙겨먹으니
쪼매라도 기운이 났었나 봅니다 ㅠ0ㅠ
몇 년 전에 a형 간염 항체가 없다고 해서 예방주사 맞았는데요,
원장 할아버지께서 항체 생겼는지 한번 검사해 볼 필교가 있다고도 하셨고,
또 빈혈 여부도 알아 볼 겸 피 검사 한 거였거든요.
우야둥둥~ 항체가 생겼으면 좋겠네요.
왜냐하면!!
a형 간염은 주사가 겁나게 비싸기 때문이죠 ㅡㅡ;;;;;
두 번 나눠서 맞아야 하는데 한 번 맞는데 8만원인가....ㅡㅛㅡa
게다가 이 주사는 맞고 나면 주사맞은 부위가 우리~하게 아파요. 한 이틀 동안요.
한 며칠 날 흐리고 비도 좀 뿌리고 하니 몸이 더 피곤하네요 ㅡ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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