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ASEBALLPARK

좀 연관이 없고, 오이와 비행기 만큼이나 연상 되는 게 없을 수도 있지만

저는 이해찬과 박지원이 생각나네요.

대선을 불과 몇 주 앞두고 이해찬과 박지원을 2선으로 물러나라고(기억을 되돌리면서 그게 정말 민주당이 한말인가 의아심이 드네요, 검색할 기분도 아니어서 검색도 안 하지만. 맞죠, 새누리당 아녔죠?) 민주당 내부에서 기세를 올리던 넘들

선배랑 술 퍼마시다가 했던 말이

이해찬 박지원 둘 빠지면 누가 싸우지?

기획력이고 뭐고를 떠나서 싸움닭들이 있어야죠, 그게 야당이죠.

ㅅㅂ

대선을 불과 며칠 앞두고 국정원 사건 잡았으면 결정적 호기죠. 국가기관이 그것도 정보기관이 대선에 개입했다는 걸 잡고서도 절에 간 색시마냥 안절부절.

강원도 보선 때도 그랬나요?

ㅆㅂ 싸움닭들 어떤 식으로든 깍아내릴려고 절단 낼려고 해대니.

그때 그 ㄱㄱㄲ들이 당대표네 뭐네 하고 있다죠?

잘못 알고 있나요?

참 나이 일흔이 다 돼서 지자체 도입한다고 목숨걸고 단식하던 DJ 떠오르네요.

지자체가 뭐길래 저 영감은 단식까지 하나 했는데

야당 대표라는 넘 지금 뭐하는 건지 원.

정말 80년대 낮엔 야당 밤엔 여당질하던 사쿠라들 떠오르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