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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값 떨어진 '하우스푸어'에 "돈갚아라" 못한다

http://media.daum.net/issue/349/newsview?issueId=349&newsid=20120719110134784

앞으로 대출 만기를 연장할 때 담보가치가 떨어진 경우 원금 일부를 갚는 대신 가산 금리를 올리는 방법을 선택할 수 있다. 집값하락에 따라 집을 담보로 돈을 빌린 사람들이 궁지에 몰리지 않도록 하기 위해서다.

또 자영업자 대출 리스크를 관리하기 위해 도소매업, 음식업 등 일부 업종으로 대출이 몰리는 것을 최대한 억제한다.

금융위원회와 금융감독원은 이 같은 내용을 골자로 한 가계부채 연착륙 추진방향을 19일 발표했다.

(하략)















최근 '하우스푸어'에 대한 기사가 넘쳐나게 나오고 있네욤...

부동산시장이 그만큼 위험한 지경에 이르렀다는 건데...


거기에 맞춰 정부의 대책이 나왔네욤...

뭐 간단히 말하면... 원래 약정대로 대출 원금 갚던지 아니면 거치기간을 더 늘리고 이자를 더 올려서 내던지... 선택할 수 있게 하겠다는 거져...

원금을 갚지 못하면... 싸게라도 가지고 있던 집을 시장에 내 놔야 하는데... 그걸 막겠다는 거져...


폭탄돌리는 옵션이 하나 더 추가된건데...

문제는 결국 이게 은행쪽에서 악성채권인데... 이거 어떻게 감당할라고 그러는지... ㅡㅡ;;;


어느정도 하락은 감수하고... 시장의 충격을 최소한으로 완화할 수 있는 방안을 찾을 생각은 안하고...

그저 폭탄돌리기 옵션만 계속 추가하네욤... ㅡ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