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ASEBALLPARK

6월달에 발전소에서 모터 사고난 것 처리를 해야하는데
진모씨의 알아먹질 못하니 이길수가 없다라는 걸 실감합니다. -_-;

날씨도 화창한 토욜날 쉬는 오늘 사무실 출근 해서  협력업체 사장,사고 낸 기사,그 기사의 형
불러서 테이블에 둘러 앉아 4자 대면하고 입장정리하려고 이야기 나누는 데

자기들이 어떤상태인지 어찌해야 하는지 알아보지도 않고 와서는 딴소리만-_-;;
팀장도 멘붕이라 자기가 알아보고 사안이 어떻게 흘러가는 지 일목요연하게 설명을 해줘도

무슨 소리를 듣는지 눈만 꿈뻑꿈뻑 거리다가 서로 다 피해볼 수 있다는 말에 발끈해대고
아니 고작 자기들 차량 파손된거 몇 백 받고 끝날 문제면 내가 2달동안 멘붕상태였겠냐고! 아옿!

멘붕에 멘붕을 거듭하여 이제는 자포자기 심정이네요.
늬들 수리비 몇푼 받고 물러나면 끝날 거 같니? 몇억짜리 소송 걸려서 안 시달리게 끔 해주려는 건데
지들이 빨리 합의하자고 달려들어도 시원찮을 판에...

아옿~ 병맛의 신들 같으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