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ASEBALLPARK

http://news.naver.com/sports/index.nhn?category=worldfootball&ctg=news&mod=read&office_id=216&article_id=0000058871




음...

전문은 뭐 별로 읽을만큼의 가치는 없습니다 ㅋㅋㅋㅋ

일부 맞는것도 있고 아닌것도 있고;




일단 알렉산드르 송빌롱이 아스날에서 바르샤로 이적을 완료했습니다.

15m파운드 정도.



이 이적은 반페레기 이적과 맞물려 진행되면서 좀 주목을 덜 받은 경향이 있는데,

몇가지 사실이 있습니다.

1. 송은 아스날이 재계약 해주길 바랬습니다.

2. 떠나기 전까지 남고자 했습니다.

3. 벵거가 적극적으로 이적시켰습니다.


송은 아직 2015년까지의 계약이 남아있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지난시즌 14어시 및 팬들이 뽑은 올해의 선수 2위 등등의 위상을
말하면서 재계약(주급 올려주세요)을 요청했죠.

그러면서 에이전트는 명함 뿌리고 다녔죠. 그걸 바르샤가 하비 마르티네즈 영입이 어렵자(하비는 바이에른으로 갈거 같습니다)
송으로 갈아탔습니다.

그러면서 개인협상 완료됐다, 송은 떠날거라는 에이전트측(추측입니다만) 언플이 쏟아져 나왔죠.

이 시점에서 반페레기 이적을 컨펌한 벵거는, 에이전트와 팀을 뒤흔드는 다른 선수도 용납할 수가 없었죠

송은 5번이나 재계약을 요청했다고 합니다. 벵거는 선더랜드전 미팅에서 송을 불러 넌 이적될것이다라고 통보했습니다.




송은 저 칼럼니스트가 적은 것처럼
쓰레기 선수는 아닙니다.

좋은 연계를 가지고 있고, 대인마킹 능력도 뛰어납니다. 포백을 보호하지 못한다는 비판도 가혹한 것이,
아스날에서 송이 보호해야할 윙백들은, 클리시, 사냐, 깁스, 젠킨슨, 에보에 중에 그나마 오버래핑 후에
자리로 빨리 돌아오는 축은 사냐 정도 외엔 없었습니다;;

압박 의외로 강합니다. 좋은 태클을 가지지 못하여 옐로를 받는 경우는 있지만 송의 전진성이 드러난 이후에
압박에 대한 비판이 있어온 것은 사실이나 압박자체가 떨어지는 선수는 아닙니다.

송은 의외로 중앙수비에서도 능력을 보여줬습니다. 3rd센터백이 있더라도 센터백이 퇴장이나 부상으로 아웃되면
벵거가 송을 센터백에 기용했습니다.

또한 송은 전진 패스가 아주 좋은 수비형 미들입니다. 뭐 작년의 14어시야 말할게 없구요.




약점도 뚜렷하죠.

일단 느립니다. 두번째로 수비적인 롤에 대해 집중력이 떨어집니다.


지난 시즌 아스날을 먹여살린 미드필더는 아르테타에요. 아르테타가 후반기에 부상으로 나간 후에 미들 전체가 공황상태였죠;

올해 시작은 아르테타가 딥라잉에 서게 될 것으로 보입니다. 샤힌-아르테타는 충분히 송을 대체하면서 카솔라 혹은 윌셔를 지원할 수 있습니다.

그런 자신감도 송을 내다판 이유기도 했죠.




뭐 그리고 사족으로 하나 더 붙이면,

사기?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제발 선수들 동원해서 "와라 와라" 입방정 떠는 이적 무브 하지 말고,

분할지급이네 지급 유예네 하면서 돈 안주는 짓거리 하지말고,

캐쉬로 딱딱 이적료나 지급하는지 궁금하네요

송 이적료는 일시불로 주는거 맞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