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ASEBALLPARK

인근 커피숍들 가격을 보니 4천원대중후반부터 6천원선이더군요. 아메리카노 기준.

지금 던X이 3천원인데 저는 요걸 2천원대초반쯤으로 해볼까 생각 중입니다.

이전을 하면 자가니까 가게세에서 벗어나게 되거든요. 

아무래도 고정비가 줄어들게 되고,

아메리카노 위주로 가면 손이 덜가니까 인원이 그리 많이 필요치도 않겠구요.

아메리카노가 싸면 그걸 많이 사게 되고 그러면 아무래도 단게 땡길 확률도 높아질테니 도넛 매출도 늘 것 같고.

어찌되건 그 차액은 다른 형태로 회복되지 않을까 예상합니다.

(도넛판매량 증가든, 단골이 좀 늘어서 구매빈도가 다소 늘던간에.)

1층에 좌석이 있으면 눈치보인다는 아랫쪽 댓글도 있어서 좌석은 위로 올리려하구요.

아무래도 자가가 아니면 커피처럼 순환이 낮은 아이템으로 손익을 맞추긴 어려울 것 같습니다.

던X같은 회사도 가격 경쟁력 갖추려면 임차인과 계약하기 보단 최대한 건물소유자하고 가맹계약을 하거나 혹은 장기계약으로 안정적인 임차권을 확보한 사람에 한해서 가맹계약을 하는게 낫지 않을까 싶구요.

그나저나 지금 자리를 빼야 그 돈으로 인테리어와 건물 리모델링을 하는데

경기가 안좋아서 잘 안빠지네요. ㅠ..ㅠ

(혹시 아는 부동산 있으면 소개 좀 부탁이요...)

요런식으로 해서 윗층에서 2천원대 커피 마시면서 몇시간씩 죽때려도 눈치 안보이게끔 해놓으면 괜찮겠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