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니 뽑고 왔어염 ㅠ_ ㅠ (그림 한 장)
- 작성일
- 16-08-23 15:28
지금 얼굴에 얼음팩 대고 있쪄염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왼쪽 사랑니가 조금씩 나고 있었거든여,
근데 일욜 저녁에 살짝 혀를 대 보니까,
끝이 갈라졌는지, 깨졌는지, 암튼 그런 느낌이 들더라고요.
그래서 바로 담날 치과 갔었는데,
사랑니에 충치 생겨서 뽑아야 된다더라고요.
좀 전에 뽑고 왔는데염.
전에 오른쪽 위에 났던 거는 바로 쑥~ 뽑았는데,
이번 꺼는 의사 아저씨가 손꾸락에 힘 꽉 줘서 뽑더라고요 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
또 지난 번에는 얼음팩 안 했었는데(깔끔하게 잘 뽑혀서),
이번에는 얼음팩 주면서 낼까지 차갑게 하고 있으래염.
근데 계속 팔 들고 얼굴에 얼음팩 대고 있으니 팔이 아파서 ^^;;;
지금 이러고 있습니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머리가 커서 헤어밴드로는 도저히 커버가 안 돼서 ㅡ.,ㅡ;; 또 밴드가 두꺼우니까 잠깐 대고 있는데도 덥더라고요 윽;;
마침 동생 원피스랑 세트로 있던 스카프인지 허리에 매는 리본인지 뭔지,
이게 길이도 길고 두께도 얇아서 써 봤네요.
매듭을 아래로 하는 게 편한데, 그럼 치렁치렁하니 덥더라고요.
그래서 매듭을 위로 올렸어요. 매듭 묶는데 머리카락 엉기고 짱나더라고요 ㅡㅡ^^
삭발을 했어야..............................( '')a
사랑니는 그렇다 치고, 치과 가서 돈 깨지게 생겨서 몹시 슬프네요 ㅠㅠ 아, 진쫘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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